月別アーカイブ: 2009年5月

지난 토요일

여러분들은 도쿄에서의 일상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실내파? 실외파? 저는 한국에서는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제일 좋은
실내파 였는데, 도쿄에서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실외파가 되었네요.
학교에, 아르바이트에, 친구들 약속에~당체 집에 붙어 있을 시간이 없더라구요.
지난 토요일도 아침에 신주쿠에서 한국어 과외가 있어서 다녀 온 뒤에
점심을 해 먹으려고 시장을 봐 왔답니다. 비장의 디저트까지 사왔지요. 후훗.
0523%20%281%29.JPG
” 오늘 점심은 뭘 해 먹을까나~ ”
0523%20%282%29.JPG
코엔지역 앞에는 정말 싼 채소가게가 있습니다.
글쎄! 가지가 6개나 들어있는데 150엔 밖에 안 하지 뭐예요!
슈퍼가면 3개에 150엔이나 한다구요! 기쁨의 눈물을 줄줄…
0523%20%283%29.JPG
엄마한테 김치도 받은 겸에 고구마나 삶아먹을까 해서 한봉지 샀습니다.
잘잘한 고구마이긴 하지만, 그래도 5개들이에 100엔 밖에 안 하더라구요.
맨날 집에 늦게 들어가느라 이 가게를 자주 이용 못 하는게 한이 되네요.
0523%20%284%29.JPG
가지랑 집에 있던 새송이 버섯을 총총 썰고~
0523%20%285%29.JPG
지난 번에 사둔 토마토소스를 첨가 합니다.
어떤 요리인지 대충 짐작 가시죠?
0523%20%287%29.JPG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 되었습니다. 쨘쨘.
0523%20%289%29.JPG
보통 스파게티면이 아닌, 조개모양의 파스타를 사 봤어요.
99엔으로 세일 하고 있었거든요. 쫄깃한게 맛있더라구요~
솔직히~ 소스가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지만, 맛있게 식사를 하고!
0523%20%2811%29.JPG
” 디저트 타임~! ”
0523%20%2813%29.JPG
쨔쟈쟌. 아까 신주쿠에서 한국어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올때,
항상 지나가던 루미네이스트 지하에서 사 온 케이크랍니다.
하브스라고 일본에서 꽤 유명한 케이크가게 랍니다.
0523%20%2817%29.JPG
” 헤헤, 맛있겠다! ”
0523%20%2812%29.JPG
아앙~~
0523%20%2810%29.JPG
” 너무 맛있어! >.< ”
0523%20%2819%29.JPG
역에서 자전거를타고 오느라 케이크가 약간 찌그러진건 유감스럽지만
0523%20%2820%29.JPG
사진만으로도 딸기의 신선함과 생크림의 달콤함이 느껴지시나요?
오늘 포스팅을 하면서 한 번 또 느꼈지만, 제 블로그는 음식사진만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먹을때 말고는 딱히 사진찍을 일이 없더라구요;;;
0523%20%2814%29.JPG
방마다 냉장고가 있기 때문에, 부엌에 올 때는 전용가방에 식재료를 운반한답니다.
사실, 도시락 가방이에요. 호호호.
아유~ 이제 날이 더워서 밥 해 먹기 귀찮아요!
근데! 왜 식욕은 안 떨어지는 걸 까요…
미스테리예요..미스테리…
오늘은 여기서 이만.
모두들 건강을 위해 밥 잘 챙겨드세요!

프리미어 키치죠우지 오픈 1주년 기념파티 – part 2

파티는 항상 건배!와 함께 시작되는 법이죠.
DSCN4603.JPG
저도 시원한 캔맥주를 하나 집어들었어요. >.<
DSCN4606.JPG
맥주뿐만이 아니라, 와인과 샐러드, 안주거리도 준비되어 있구요.
DSCN4607.JPG
와우. 브라우니 케이크까지 있잖아!
DSCN4610.JPG
이제 남은 일은 먹고, 마시고, 떠들면서 친구들을 사귀는 일 뿐이죠.
평소에는 항상 학교-집-아르바이트를 챗바퀴 돌 듯이 지내왔기 때문에
오랫만에 다양한 국적의 여러사람을 만나는 이 자리가 참 즐거웠답니다.
DSCN4639.JPG
부엌에서는 음식을 만드느라 한창 분주하더라구요.
프리미어 키치죠우지 거주자인 이케상이 이날의 요리사였는데
일본인이 어쩜 그렇게 중화요리를 잘 만드시는지. 깜짝 놀랐어요.
DSCN4637.JPG
여러분들은 지금, 마파두부가 냄비속으로
다이빙하고 있는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정말 속도감 넘치게 찍혔네요.
DSCN4629.JPG
이 날 전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군만두우우우우!!!!
깨무는 순간 터져나오는 육즙때문에 으악!하는 비명과
혓바닥은 데었지만, 어찌나 통실통실하고 뜨끈뜨끈하고 맛있던지.
글을 쓰면서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또 먹고 싶다…
DSCN4632.JPG
슈마이도 본격적으로 찜기에 쪘더라구요.
눈물이 줄줄.. 너무 맛있어…ㅠ.ㅠ
DSCN4665.JPG
아니 아니~ 또 뭘 만들고 계신거예요~
DSCN4646.JPG
이것은 카라아게. 닭고기 튀김입니다. 냠냠.
DSCN4664.JPG
어디에선가 낫토마키까지 등장하고
DSCN4663.JPG
로맨틱한 촛불옆에는 마파두부와 맥주가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마파두부와 촛불이라니…재밌는 조합같지 않으세요? +.+
DSCN4618.JPG
마시고 마시고~
DSCN4634.JPG
사진도 찍고~
DSCN4615.JPG
촛불 심지가 점점 타들어가는 이 시점에서 뭔가 땡기는 것 없나요?
DSCN4648.JPG
I say 디!
DSCN4649.JPG
you say 저!
DSCN4666.JPG
he says 트!
오크하우스의 보스! 사장님이 손수 케이크까지 사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술 마시고 나면 전 단게 땡기더라구요. 냠냠. 뭐 단거야 맨날 땡기지만.
DSCN4657.JPG
이 쵸콜렛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신다면~
편의점에 보면 계산대 옆에 항상 놓여있는 치롤 쵸코라는게 있답니다.
1개에 32엔! 잔돈 남으면 항상 사먹게 되는 마법의 쵸코를 특별 주문 할 수가
있나봐요. 키치죠우지 1주년 기념 쵸코를 거주자들이 제작 했더군요.
자신들이 살고있는 하우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뭍어나네요~
DSCN4627.JPG
오늘의 파티는 여기서 끝!
앞으로도 다른 하우스에서 개최되는 파티에도 열심히
쫓아다닐 예정이므로 많이 기대 해 주세요~

프리미어 키치죠우지 오픈 1주년 기념파티 – part 1

5월 16일은 프리미어 키치죠우지에서 오픈 1주년 기념파티가 있었어요.
파티는 언제나 즐거운 일이니까, 얼른 카메라를 챙겨들고 전차에 올라탔답니다.
슝슝!
DSCN4584.JPG
이 곳이 프리미어 키치죠우지의 입구!
3층 건물에 방이 71개나 있어서 무척 거대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울 집은 귀여워 보일 정도 잖아~
DSCN4587.JPG
게스트들을 위해서 이렇게 안내 표지판까지 준비 해 두셨네요.
DSCN4588.JPG
넓고 깔끔한 거실에 아름다운 평면티비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거실에서 하우스메이트들과 공포영화라도 같이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DSCN4589.JPG
앗! @-@ 벌써 음식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날의 테마는 중화요리 였어요. 벌써부터 침이 줄줄 흐르네요. -ㅠ-
DSCN4590.JPG
거실 한편에는 특이하게도 다다미가 있었어요.
창문 밖의 정원을 보면서 차를 마시면, 일본에 살고있다는 기분이 절로 들 듯~
DSCN4594.JPG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되기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하우스 투어에 나섰답니다.
키치죠우지는 아담한 가정집이라기 보다는, 대학교 기숙사 같이 규모가 크고
활기찬 분위기가 들었습니다. 하우스마다 개성이 다 다르더라구요.
DSCN4601.JPG
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크하우스 가족분들을 위해 현재 공실인 방을 촬영 해 왔습니다.
DSCN4597.JPG
침대가 있고, 책상이 있고, 책장이 있고, 냉장고도 있고, 작은 키친까지!!!
여기에 화장실만 있었으면, 아파트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DSCN4598.JPG
밤에 라면 끓여먹기 딱일 것 같지 않나요? 헤헷~
DSCN4593.JPG
옥상도 개방되어 있습니다. 빨래 널기도 좋고~
드라마에서 보면 옥상에서 꼭 남녀상열지사가 발생하던데,
여기서 흑흑.눈물이라도 흘리고 있으면 루이선배가 위로하러 와 줄까요?
뭐… 우선 제 얼굴이 구혜선이 아니군요.
DSCN4605.JPG
하우스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니 이제 막 파티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네요!
함께 한 잔 하실래요?

김치찌개 좋아해?

코엔지 프리미어하우스에 살고있는 보돌.
이 집, 같은 층에는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싱가폴 친구들이 살고 있답니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만난 날부터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데,
그 중에 한명인 메이메이가 특히 김치찌개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까짓꺼, 한번 만들어 주지. 홍홍.
본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신오오쿠보 장터까지가서 재료를 사왔습니다.
할꺼면 제대로 하는거야!
0501%20%282%29.JPG
우선은 계란후라이를 부쳤습니다.
모양이 심히 구리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0501%20%283%29.JPG
김치랑, 팽이버섯이랑,당면이랑,참치를 넣고 보글보글 끓였습니다.
0501%20%284%29.JPG
쨔쟌. 제가 한국김을 썰라고 시켜서 가위로 자르고 있는 메이메이와 파니예요.
다들 착하고 재밌어서 함께 티비를 보면서 수다떠는 시간이 참 즐겁답니다.
0501%20%285%29.JPG
참고로, 살짝 보여드리는 저희 집 라운지. 참 좋죠? 호호~
여기 모여서 함께 티비보고 수다떨고 빨래도 개고 그런답니다.
0501%20%286%29.JPG
드디어 한국식 밥상 완성! 엄마표 밑반찬이랑 김이랑 김치찌개랑~
오랫만에 집 밥 해먹으니까 너무 맛있는거 있죠!
0501%20%287%29.JPG
한국 김치찌개보다는 맵지않았지만, 야채가 많이 들어서 진짜 캡 맛있었어요.
친구들이 먹으면서 幸せ~ 행복하다고 하더라구요.
맛있는 음식 좋은사람들이랑 나눠먹는건 정말 행복 한 일 같아요~
0501%20%288%29.JPG
상 치우고 녹차 한 잔씩 마시면서 또 한일연예계에 대한 수다에 수다에 수다를 떨었습니다.
(얘들이 저보다 한국 예능계를 더 잘 안다니까요!)
0501%20%289%29.JPG
메이메이의 핸드폰에 달려있다가 찬조출연한 이분은,
일본 핸드폰회사 소프트뱅크의 캐릭터 오또상.
너무 귀엽죠? 일본에서 이 회사 cf 인기 넘버 원이에요.
0501%20%2810%29.JPG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나눠먹고 웃으면서 잠들었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중국식 볶음밥이랑 완탕스프 만들어 준대요~
전 호떡 부쳐주기로 했어요~ 또, 사진 올릴께요! ^^
저절로 국제교류가 되는, 오크하우스는 정말 즐거운 곳 같아요!

코엔지 대탐험

4월 말에, 새로 생긴 오크하우스 프리미어시리즈 5탄 코엔지 로 이사를 했답니다.
학교랑도 가깝고 JR선이라서 교통비도 절약되고 친구들도 살고있어서 망설임없이
결정했답니다. 도쿄와서 6개월동안 3번의 이사와 4번째 집이네요.
이제 이력서 취미란에 이사, 특기에 이삿짐싸기 로 적으려구요. 호홍.
긍적적으로 보자면 여태까지 살아보고 싶었던 동네에서 살아봤으니 후회는 없네요.
이번 집에서는 이사 갈 일 없이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과 구제 옷가게들도 유명한 젊은이들의 동네 코엔지.
없는게 없고, 물가도 싸고, 상점가도 북적북적, 싸고 맛있는 술집도 많아요!
살짝 구경 하실래요?
0429%20%283%29.JPG
JR코엔지역 북쪽출구로 나오면 후지소바, 미스터도너츠,텐야, 가츠야 등등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체인점들이 주르르~ 반겨주고 있습니다.
0429%20%285%29.JPG
맥도날드랑 케이에프씨가 있는 골목에서 작은 상점가로 걸어들어가면
0429%20%286%29.JPG
히로세라는 빨간 차양의 빵집이 있어요. 그 골목을 끼고 들어가면 말이죠~
0429%20%289%29.JPG
TAKARA FOODS라는 슈퍼가 나옵니다. 여기가 진짜 정말 진심으로 싸요!
코엔지를 사랑하게 된 이유의 90%는 이 슈퍼 덕분이에요.
0429%20%2812%29.JPG
벌써, 때 이른 수박이 나왔네요. 여름인가 싶어요.
서울에 있을때는 온가족이랑 수박 한통 쪼개서 시원하게 나눠먹었는데
여기서는 혼자인데다가, 냉장고도 작으니까 1/4개 사다 먹어야 할 듯.
엄마. 보고싶어~
0429%20%2813%29.JPG
이 날은 낫토가 옴팡 쎄일을 하고 있었어요.
건강을 위해, 절약을 위해 자주 사다먹고 있답니다.
낫토에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김치랑 김을 잘게 잘라서
같이 비벼먹으면 드실만 할 거예요. 참기름도 살짝 집어넣고 말이죵!
0429%20%2814%29.JPG
집에 가는 길에 항상 제 눈길을 붙잡는 바가 있어요.
퇴근길에 간단하게 한 잔씩 하고가는 작은 바인데, 사람들이 즐거운
얼굴로 수다들을 떨고 있더라구요. 나도 어서 마스터랑 친구가 되어서,
말하지 않아도 제가 자주 마시는 술을 턱! 내주는 사이가 되고싶네요.
0429%20%2815%29.JPG
여기는 포장마차분위기의 이자카야입니다.
요즘같은 여름날씨에 친구들이랑 이런 곳에서 맥주 한 잔 하면
진짜 행복 할 것 같아요. 기왕이면..남자친구….흐흑….
0429%20%2817%29.JPG
매일 술만 마시고 싶다는건 아니고 ( 유난히 집에 가는 길에 바랑 술집이 많아서 그래요!)
이렇게 귀여운 카페에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근데, 아세요? 집 근처에 있으면
되려 안가게 된다는거? 언제든지 갈 수 있으니까 미루고 미루다가 못 간 곳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꼭 여기저기 많이 다닐꺼예요!!
0429%20%2820%29.JPG
구제 옷 가게들이 본격적으로 늘어선 곳은 남쪽 출구쪽의 상점가 인데요.
울 집 가는 쪽에도 몇군데 있답니다. 신기한 옷들이 많기는 하지만, 팔리기는 하나…?
0429%20%2824%29.JPG
500엔이면 살 만 한가요? ^^
이런데서 옷을 잘 골라내면 진짜 멋쟁이가 되는거예요!
전, 자신 없지만요. 호호.
0429%20%2848%20%286%29.JPG
여기는 구제 옷은 아니고 새 옷(?)을 파는 가게인데, 이런 스타일이 좋아요.
0429%20%2848%20%287%29.JPG
빠숀계에서는 손 씻은지 오래 되었지만, 역시 이쁜 것 보면 눈길이 멈추게 되네요.
0429%20%2848%20%2812%29.JPG
잘만 고르시면 하라주쿠가서도 기죽지 않는 현란한 멋쟁이가 되실 수 있을 거예요!
0429%20%2827%29.JPG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귀가길 상점가 탐방의 끝에는 편의점 상쿠스가 보인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틀어서, 다시 왼쪽으로 틀어서 올라가면 home sweet home에 도착!
0429%20%2831%29.JPG
집에가는 길에 또 신기한 건물 발견!
이사온 날 부터 마음에 쏙 드는 맨션이 있었답니다. 지중해풍 같지 않나요?
포카리스웨트 노래라도 부르면서 자전거를 타야 할 것 같아요.
비록, 얼굴은 손예진 발뒤꿈치이지만서도…
0429%20%2833%29.JPG
창가에 앙증맞게 장식된 꽃들만 봐도 왠지 흐뭇하답니다.
사람사는 동네 같아서 말이죠. 상점가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조용한 주택가로 변신하는게 신기하고 좋아요.
0429%20%2835%29.JPG
집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어요. 아침이면 빨간 책가방 매고 등교하는
귀여운 꼬맹이들을 볼 수 도 있답니다. 나도 너네들만할때가 있었더냐..기억이…
0429%20%2836%29.JPG
드뎌, 도착! 우리집! 3층짜리 우리집~ 햇볕이 잘드는 우리집~너무 좋아~
0429%20%2837%29.JPG
저녁에 돌아오면 항상 따뜻한 불빛으로 저를 기다려주고 있답니다.
다녀왔습니다.
오늘 반찬은 뭐예요?
0429%20%2838%29.JPG
밥 해 줄 엄마는 한국에 계시니까, 아까 제가 시장 봐 온 것 들이에요.
제일 좋아하는 100엔짜리 센베랑, 두부랑, 돼지고기랑, 부추랑~
식빵도 저 파란색 봉지가 제일 쫄깃하고 맛있답니다. 쫠깃~쫠깃~
이렇게 장을 봤는데도 990엔밖에 안 들었어요. 다카라 슈퍼 만세이!
0429%20%2839%29.JPG
이따가, 샤워끝나면 petite series 과자를 까먹으면서 티비 볼꺼예요.
이렇게 또 하루가 흘러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