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別アーカイブ: 2009年8月

귀여운 cafe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게 느껴질 정도로 바람이 차가워졌네요.
다들, 감기 조심. 신종 인플루엔자 조심. 건강최고!
오늘은 저희 코엔지에 있는 귀여운 카페를 소개 해 드리려고 해요.
이름은 간판에 쓰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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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닐때마다 특색있는 간판이 눈길을 끌었는데,
한번 용기를 내서 들어가 봤답니다.
저는 원래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일기를 쓰거나 시간때우는걸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일본은 커피숍에서 담배들을 너무 피워서
(특히, 도토루랑 엑셀시오르는 죽음죽음) 스타벅스를 가고는했는데
이 날은 체인점이 아닌 곳을 가보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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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레스토랑에서는 어른들은 주문 할 수 없는 어린이정식을 어른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 날은 밥을 먹고 나와서, 안타깝게도 시식은 불가.
다음에 오면 꼭 먹어봐야지~ 생각 해 보니, 전 어려서 어린이정식을 먹어본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한국에는 딱히 그런메뉴 없었지 않았나?
한 5년전에, 친구들이랑 설렁탕을 먹으러 갔다가, 미국에 이민갔다가
오랫만에 한국에 놀러온 친구가 별로 배가 안 고프다고, 어린이
설렁탕을 주문했다가 거절당한 기억은 나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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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베이비삘이 충만하네요. 사람이던지 가게던지 정말 컨셉이 중요해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수 있는 컨셉말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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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계단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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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차분한 분위기에 곳곳에 어린이들 장난감과 동화책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어른들에게도 동심을 느끼게 한다는게 이 가게의 특징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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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를 시키고, 일기장을 펼치고, 콧노래를 부르면서~
룽룽룽~ 할 일 없이 무료하던 주말이 갑자기 즐거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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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중요한 결정은 거의 카페에서 내려온 만큼
(휴학이라던가, 퇴사 결심이라던가~), 오늘도 뭔가 중요한 결단을
내릴 일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전혀. 그냥 조용하게 앉아서
차마시고 글 좀 쓰다가 집에 타박타박 걸어왔답니다.
이런 날도 좋죠, 뭐. 흐흐흐흐.

아사쿠사 몬자야키!!!

오코노미야키는 아르바이트 하면서 실컷 먹었고, 몬자야키는 아직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어서 지난 주말에 아사쿠사의 유명한 가게에 예약까지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로쿠몬센. 홈페이지는 http://www.rokumonsen.co.jp 입니다.
이 가게의 추천메뉴는 카망베르 몬자야키!!! 카망베르 치즈 한 통을 그대로
올려서 구워먹는 특이한 메뉴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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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가는 길에 만난 귀여운 키티인형.
키티라고 해도 또 열라 비쌀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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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곰돌이 인형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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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게이샤 인형도. (하지만, 솔직히 이 언니는 내 돈주고 사고싶지 않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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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이 간 멤버들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타이완인 장상의 하우스메이트들.
mixi에서 만났다는 이탈리아인 알레와 일본인 유리 커플. 귀여워.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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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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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한 판!
근데, 볶을때마다 연기가 제 쪽으로 다 와서 정말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먹었어요. 마스카라가 녹아내릴정도로 울었어요. 밥먹기가 이리 힘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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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먹는다. 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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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테이지는 몬자야키 되겠습니다.
아까 유명하다고 소개한 카망베르는 프랑스인이 싫다고 해서
(모든 프랑스인이 치즈를 사랑하는건 아닌가벼…)
돼지고기와 카레맛 몬쟈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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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에 쫙~ 펼친 다음에, 조그만 주걱으로 삭삭 긁어먹는게 재밌죠~
몬자야키는 맛보다는 재미를 위해 먹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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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냐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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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자는 모치 버터구이. 일본식 떡을 버터를 녹여 구워먹는 것!
쫀득쫀득한게 잘 늘어나서 맛있어요. 근데, 잘못하면 목구멍이 막혀서
켁켁 거리게 된다지요~ 매년 설날에 이 떡국먹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도
있다고 한답니다. 아, 갑자기 엄마표 설날떡국 먹고싶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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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드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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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기는 했지만, 너무 너무 더워서 나오자마자 아이스크림 사먹었어요.
검은깨맛 소프트아이스크림~ 아, 이제 좀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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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유일한 일본인으로서 여러모로 고생한 유리쨩.
처음 만났지만 동글동글한 인상만큼 성격도 참 좋은 친구였답니다.
알레와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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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아사쿠사 나카미세 상점가를 산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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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앞에서는, 평소 일본에 대해 어떻게 하냐는 대학생들 방학숙제
인터뷰도 해 주었답니다. 착하죠?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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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사쿠사 가니까 재밌더라구요.
앞으로도, 도쿄의 더 많은 곳을 여행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오크가족 여러분들도, 도쿄탐험을 즐겨보세요~

불꽃놀이

일본의 여름은 하나비와 마츠리를 즐겨야 좀 놀았다고 할 수 있죠!
사실, 지난 달에 아사쿠사에서 있던 스미다가와 하나비를 가려고 했는데
친구랑 지유가오카에서 놀다가 그만, 시간을 놓쳐버렸던 아픈과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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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 일본인 친구 유리상의 소개로 세이부 신주쿠선을 타고 가면
있는, 세이부유원지의 하나비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유원지에 입장해서
구경하면 놀이기구 2개를 탈 수 있으며, 1500엔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유리상의 철저한 사전조사에 따르면 밖에서도 볼 수 있다더군요.
후후훗. 당연히 공짜로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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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공원도 있고 저수지고 있고 조깅트랙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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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날씨 정말 죽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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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가 꼭 바다처럼 보이더라구요. 올해 바다 한번도 못갔는데
이렇게라도 물을 보니까 가슴이 시원하게 뻥 뚤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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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트랙도 잘 갖춰져있어서 동네 주민인듯한 분들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구요. 시내에서는 좀 멀지만 생활하기에는
좋은 곳 같았어요. 자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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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은 좀 벅찼지만, 다이어트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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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살면 살 좀 빠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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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하는 기분이 절로 드는군요. 아. 좋다.
유명한 하나비를 보러가는 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면서 감상하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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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몸도 마음도 편안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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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져가기 시작하네요.
아까 백화점에서 사온 도시락을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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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이세탄 식품매장은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되려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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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하나비가 시작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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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어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찍었다고 거짓말쳐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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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수다를 떨다가, 유리상이 갑자기 가방에서 뭘 주섬주섬 꺼내더군요.
” 지나가다가 귀여워서 샀어. 선물이야”
어머..언니.. 뭘 이런걸 다…라면서 손은 재빨리 포장을 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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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머의 곰돌이 거울과 리락쿠마의 쵸코렛이었어요.
특히, 왼쪽의 흰 곰돌이가 어찌나 저를 닮았던지 둘이 한참을 웃었답니다.
일본에와서 만나게 된 여러 인연들에게 항상 감사할 뿐이랍니다.
유리언니, 고마워이이이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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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드디어 불꽃놀이 시작!
꺄꺄! 환성이 절로 터져나올 만큼 예뻤어요.
카메라에 그 순간을 닮으려고 무지 애썼는데, 삼각대도 없고
야경촬영 지식도 없기에 어느 순간에, 차라리 눈에 담자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순간, 이 장면은 priceless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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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제일 잘나온 사진.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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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0분간 환상적인 불꽃놀이를 보고서는, 엉덩이를 툭툭 털고
일어났답니다. 지역주민들이 다 저희가 맞은 자리쪽으로 와서 본 걸 보면
제대로 명당자리에서 봤나봐요. 정말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

숨겨진 명소. 키바 하우스 ★ part 3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 역 주변의 편의시설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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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요카도의 장대한 위용.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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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주차장도 있습니다. 장보기에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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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가족들도 놀러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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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가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유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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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이 모여있는 빌딩도 있어서, 식사하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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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달리고와서 이런걸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겠죠? 호호호.
그런데, 참 맛있게 생겼네요.짭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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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요카도 빌딩에는 슈퍼뿐만 아니라, 맥도날드, 스타벅스, 영화관까지
입점되어 있었어요. 시내에 나가지 않아도 다 해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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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도 전망이 확 트인게 시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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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 카페에서 잠깐 한 숨 돌리고 가기로 했어요.
공원에 미술관에 하루종일 2시간은 넘게 걸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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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미술관에서 산 엽서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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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쥴을 확인하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냠냠.
따듯한 데니쉬빵위에 시원하고 달콤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조화!
키바하우스에 거주하실 분들에게 적극추천하고 싶은 맛있는 빵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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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하우스로 돌아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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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우라는 맛있는 우동과 덮밥을 파는 가게도 있네요,
학교 옆에 있어서 자주 사먹는데 깔끔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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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토야와 쌍벽을 이루는 일본 정식집의 대표가게 야오이켄!!!
전 개인적으로 야요이켄을 더 좋아해요~ 여기 고등어구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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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야요이켄은 공기밥 무료로 무한리필 가능합니다.
왜, 여기서 밥집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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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길에 보니, 한국 음식점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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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언제나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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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분위기의 이자카야도 있네요. 한 잔 하고 싶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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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벌써 역에 도착했잖아. 역 바로 옆이 집이니까, 다 왔네요. 쨘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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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서 뒤쪽으로도 슬슬 걸어가보니, 귀여운 꽃집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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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사도 있네요.
우리같은 한국사람이랑은 별 상관없는 곳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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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가 있는게 귀여워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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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무실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네요.
담당 매니저인 이시이상을 불러불까요?
이시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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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쟌! 등장! 키바하우스 담당 매니저인 이시이상.
친절하고 좋으신 분이니까 생활하시다가 어려우신 일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 해 주세요. ^_^
이상, 프리미어 키바 소개였습니다!

숨겨진 명소. 키바 하우스 ★ part 2

키바.라는 지명은 저도 별로 들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곳일까? 라는 궁금증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넓은 공원도 있고, 역 쪽에 이토요카도 같은 쇼핑센터,
레스토랑 빌딩, 영화관도 있어서 살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키바를 산책 해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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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에서 보면, 강이 보인답니다. 어떤 곳인가 찾아나섰더니~
바로 뒤에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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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는 왼쪽의 핑크색 건물이 오크하우스랍니다.
핑크색인지 보이려나?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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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빨간색 다리를 볼 때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생각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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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귀여운 표지판. 버스도, 자동차도, 오토바이도 전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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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렁 슬렁 걸어가다보니까, 키바 공원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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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 이렇게 넓은 녹지가 있다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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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바하우스에 살면, 살이 빠지지 않을까요? 헛둘헛둘.
여기도 토끼와 거북이라는 동화가 유명한가봐요.
아..이솝우화니까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유명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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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한 쪽에서는 연인들이 강아지를 데리고 피크닉을 나와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더라구요. 니네들은 회사 안 나가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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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건너편에 다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건너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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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가면 도쿄 현대 미술관이 있는가봐요.
예술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가 볼 수 밖에 없겠죠?
(사실, 이제와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 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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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또 공원이 나왔어요. 원내에서 야구하지 말라고 써놨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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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꼭 하지말라는데 하는 사람들이 있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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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에는, 아이들이 수영 할 수 있도록 개울(?)같은 곳을 만들어 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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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라도 담그고 싶었지만, 수질오염을 염려하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참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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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도 열려있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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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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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대해 알 바는 없지만, 탁 트인 전경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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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관람 할 시간은 없으니, 사진만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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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전시보다 더 관심이 갔던 베트남풍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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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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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역 주변으로 가 볼까요? 예술도 좋지만, 생활에는 슈퍼도 중요하죠~

숨겨진 명소. 키바 하우스 ★ part 1

요즘에 날씨가 너무 좋네요. 빨래를 널었다하면 비가와서 눈물을 흘리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바람도 부쩍 선선 해 진게 가을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렇게 날씨가 좋던 어느 날, 새롭게 오픈한 프리미어 키바하우스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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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11층까지 한 빌딩을 다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집에는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예쁘게 스티커로 장식까지 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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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come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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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는 테이블이 많이 있어서 언제든지 사용 하 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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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식장 제가 만든거예요. 후훗.
사실, 반까지만 만들고 도망갔지만. 후훗.
제 땀이 스며든 이 장식장을 소중하게 다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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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으로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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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신혼집 같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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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도 밖이 잘 보이고, 통풍이 잘되서 기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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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은 보통 샤워부스입니다. 새거라서 깨끗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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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올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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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실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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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룸의 구성은 거의 똑같습니다. 6조 정도의 방과 1조 정도의 옷장.
혼자쓰기에는 충분한 크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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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침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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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수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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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도 있구요~ 스탠드도 있구요~ 모든 입주자들에게 그릇도 선물 해 드립니다!
개인그릇은 사용하시고 직접 보관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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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층에는 양변기 1, 좌변기 1, 세탁기 1개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샤워는 1층에만 5개가 있습니다. * 1개는 여성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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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올라가면, 빨래를 널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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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이제 슬슬 집 주변에 어떤 곳들이 있나 구경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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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파티 in 니시도쿄

예고 해 드렸던대로, 지난 8월 8일 토요일에 니시도쿄에서 오프닝 파티가 열렸습니다.
100번째 하우스인 니시도쿄! 예이! 성대한 파티가 펼쳐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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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저희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아이템이 바로 칵테일 바!
메뉴를 쓰고있는 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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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바텐더는 칵테일 학원까지 수료한 제 옆자리 동료이자
직속상사인 히로미상!!! 자신만만한 포즈를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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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가 될 술도 많이 많이 준비해 놓았답니다.
사진에는 달랑 3개만 보이는군요.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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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도쿄담당이신 후쿠다 매니저, 호소이상, 히로미상 셋이서 한 컷!
손님 맞기전에 벌써들 마시고 계시면 어쩐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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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히가시쥬조에서 먼 발걸음 해주신 미녀 4총사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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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께서 오더를 받아오라고 성화를 하셔서,
저 보돌이가 웨이트리스로 나섰습니다.
오더 들어갑니다! 카시스오렌지 2잔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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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카시스를 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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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쥬스를 따르면 됩니다.
아주 쉽죠?
저도 예전에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자주 만들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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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오더를 받았는지 정말 때깔이 곱네요.
(만든 사람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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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게. 사장님께서 파티때마다 해산물을 사와서
요리하시는 걸 좋아하시는데 이날은 게를 한가득 사오셨어요.
몸통이랑 다리 쪼개느라 죽는줄 알았다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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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셔요. 이게 제가 쪼갠 몸통이여요.
게딱지에 참기름넣고 밥비벼먹으면 최곤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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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생으로 먹고, 새우는 구워먹을껀데 왜 한접시에 누워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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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텁텁해지면, 쯔케모노로 상큼하게 해 주면 됩니다.
뭐니뭐니해도 김치가 최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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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지땀을 흘리며 숯에 불을 붙히신 호소이상.
나중에는 산소가 모자라서 어지럽다며 고통을 호소.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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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웁시다. 구웁시다. 고기를 구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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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바베큐를 하는게 처음이라 신나서그만…
제가 고기구이 집게를 잡고야 말았습니다.
갈비의 종주국인 한국에서 온 만큼…
저를 향한 모두들의 성원에 이성을 잃고 그만…
하루종일 고기만 구웠어요. ㅠ.ㅠ
그래서, 더 이상의 바베큐사진은 없다는.
죄송. 뭔 생고기사진만 있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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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촬영중인 호소이상.
시간은 흘러흘러, 9시부터 메인이벤트인 빙고가 시작되었습니다.
3만엔짜리 여행상품권과 오크하우스 한달 무료 숙박권이 걸린 이벤트!!!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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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을 위해 빙고게임까지 새로 샀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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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일 많이 등장하시는 것 같은 히로미상.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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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상의 진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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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열심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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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들도 열심열심. 니시도쿄 하우스에는 이렇게 멋진
디스코 볼까지 있답니다. 파티하기 딱 좋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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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끝에 상품권을 차지한 자는. 두구두구.
미국에서 온 아담!!! 그냥 친구따라 놀러온 분이라고….
JTB여행상품권이 뭔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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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하여간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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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무료 숙박의 행운은 시이나마치에 사는 오크하우스 가족!!!
* 이름을 적은 메모를 발견하면 바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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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료숙박의 행운의 주인공. 3일전에 니시도쿄하우스로 이사 온!!!
* 이름을 적은 메모를 발견하면 바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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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고기도 굽고, 칵테일도 나르고, 게도 자르고, 빙고도 하다보니
어느새 밤 10시가 다 되어가네요. 이제 집에 가야지. 으쌰!
다음번 파티는 어디서 무슨 주제로 열릴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룰루루루룰~
한국에서 오신 오크하우스 가족 여러분들도 많이 와 주세요~
보돌이가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오크하우스의 100번째 하우스! 니시도쿄 ☆

지난 8월 8일 오크하우스 대망의 100번째 하우스! 니시도쿄가 오픈했습니다.
세이부신주쿠선 다카다노바바에서 급행을 타면, 3정거장이면 도착합니다! (20분정도)
의외로 가까워서 놀랐어요. 물론, 각역정차는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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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니시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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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우편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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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는 키친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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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는 역시 평면이 제 맛이죠!
아, 그런데 티비화면이 약간 무섭네요 ;; 무슨 방송이었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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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도 하고, 티비도 보면서 친구들도 만들고~
이런게 게스트하우스의 매력이죠.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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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도 여러 개가 있으니까, 여럿이 함께써도 걱정없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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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는 한번 사용하실때마다 200엔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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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샤워실이에요.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 스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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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방 구경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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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싱글룸입니다. 니시도쿄의 방은 기본적으로 구성이 똑같으므로
이 방처럼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무리가 없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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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도쿄방은 로프트가 있어서 물건 수납하기에 좋아요!
필요없는 짐들을 다 위로 올려버리면 깨끗하게 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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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마다 준비되어 있는 에어콘과 냉장고 모두 새 것이란 점도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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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에는 빨래를 말릴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갑자기 비오는 날에는 하우스메이트에게 전화해서
” 꺄! 나 빨래 좀 걷어다줘!”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전 그렇게 우정을 쌓아가고 있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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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지면 조용히 하는건 공동생활의 기본매너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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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매너를 지키면서 즐거운 생활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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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역으로 돌아가서 동네구경을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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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시역 주변은 꽤 번화해서 스미토모,UFJ,미즈호은행도 다 있고,
역 근처에는 큰 슈퍼, 요시노야, 미스터 도너츠, 롯데리아 등등
편리한 상점들이 많이 있답니다. 간단히 식사하고 들어가기에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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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케이크가게, FUJIYA도 있네요.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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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밥이 그리울때 찾아가는 일본정식집 오오토야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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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인데도 참 맛있게 생겼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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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샵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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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을 쌓을 BOOK OFF도 있습니다.
저도 돌아오는길에 100엔주고 문고본 소설을 읽으면서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타나시. 살기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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