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別アーカイブ: 2010年2月

무지개 빛깔 * 히가시코가네이 하우스

오늘은 쥬오선을 타고 가면 나오는~ 히가시 코가네이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봄을 맞아서 (아직 약간 이르지만) 하우스 입구쪽을 화사하게 단장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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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한적해보이는 역 주변을 나서서 ( 역자체는 규모가 굉장히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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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들도 많이~~ 세워놓을 수 있는 넓은 마당의 히가시코가네이2 하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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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이 무지개 빛깔 벽지! 들어오자마자 화사한게 너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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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매니저님은 폴 스미스st 라고 농담을 하시더라구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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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를 통과해서~ 방 구경을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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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히가시코가네이 하우스는 다 6조정도의 방에 수납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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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물건이나 잡동사니들을 깔끔하게 수납하기에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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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마다 냉장고도 준비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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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자매품(?) 히가시코가네이 하우스 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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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앞에 작은 발코니가 있어서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아직은 춥지만 여름이 되면, 여기서 맥주 한잔 하면 딱일 것 같아요. 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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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실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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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적인 분위기가 폴폴~나는 미니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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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 누가 이렇게 예술적인 페인팅을…
천지창조를 능가하는 감동이 (거짓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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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POOH
근데, 눈뜨고 있는 것 같은데? 헛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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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도 살짝 구경했답니다. 녹색벽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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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다다미방도 있구요.
다다미를 교체한지 얼마안되서 깔끔한게 좋더군요.
이렇게 오늘은 히가시코가네이 하우스를 둘러봤어요.
쥬오센으로 신주쿠까지 접근도 편리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주택가에서 거주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해 드리고 싶네요☆
히가시코가네이 1로 이동하기
히가시코가네이 2로 이동하기

리락쿠마 大好き☆

여러분들은 일본의 캐릭터를 좋아하시나요?
전 어려서는 헬로키티, 케로피, 이런 산리오의 캐릭터 들을 좋아했는데요.
한 4-5년 전부터는 리락쿠마의 노예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체 내주변에 얼마나 리락쿠마 상품이 놓여져있는지
한번 사진으로 찍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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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밥먹고 오는 길에 편의점서 발견한 리락쿠마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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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의 리락쿠마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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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 머그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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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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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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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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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락쿠마 열쇠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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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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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 컴퓨터 바탕화면
찍어놓고 보니 정말 징글징글하게도 사다 모았네요. 하하.
하지만, 앞으로도 당분간 리락쿠마 사랑은 계속 될 듯~ !!

보글보글 나베파티 – 우라와 가든

하우스 오픈 2개월내에 만실이 된 우라와가든.
거주자 분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서 조촐한 나베파티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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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오크하우스 스태프 하세가와상과 하우스 거주자인
영인씨 입니다. 뭐를 만들고 있는 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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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베이컨 떡꼬치 (?) 입니다. 일본 슈퍼에서 파는 떡을 반으로 잘라서
베이컨을 말은 다음에 이쑤시개로 고정시킨 후, 후라이팬이나 오븐에 구우면
되는 요리랍니다. 간단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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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샐러드도 만들고. 일본은 토마토 값이 왜그리 비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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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김치찌개와는 또 약간 다른 김치나베도 만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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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니까 부침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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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 상 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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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있는 담당 매니저 아키모토상과 해맑은 미소의 유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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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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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앉아서 다들 맛있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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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너무나도 완벽한 하우스 클리너 요코이상과 성격좋은 미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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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사카모토 료마가 NHK드라마 등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사카모토 료마 맥주까지 팔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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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볼 때부터 너무 많이 도와준 영인씨.
짬짬히 설겆이 까지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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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씨는 회사가 멀어서 늦게 참가하셨어요. 담에 또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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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최고 스타였던 하세가와군. 오크하우스의 쟈니스라고 불리며
누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더랬죠. 하하.
준비하기도 쉽고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나베요리.
오늘 저녁으로 어떠세요? ^_^

오크호텔의 세츠분 파티

2월 3일은 세츠분이었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풍습이라 이게 뭔가 하시는분들
많으셨지요? 저도 응? 그냥 김밥 통채로 먹는 날 아니야? 이런 정도 였어요.
입춘이 되기 전날이 세츠분이라고 하네요. 콩을 뿌리면서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 이렇게 외치고, 길한 방향을 향해 에호마키(恵方巻)를 묵묵히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한 마디도 하지 말고. 묵묵히.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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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날은 오크호텔에서 작은 파티가 열렸습니다.
세츠분 파티! 예이! 같이 김밥도 만들고 가까운 신사에 가서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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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을 위해 밑준비를 하고있는 호소이상.
이따가 깜짝 분장쇼를 준비하고 있는 호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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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른 아보카도. 어찌나 말랑말랑 하던지 자르느라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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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랑 음료도 준비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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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의 추억을 남겨줄 게스트북도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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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호마키를 만들기 전에, 영어로 전래동화(?)를 해 주는 분들이 오셔서
잠깐동안 연극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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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를 입은 예쁜 손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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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드디어 에호마키 만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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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계란말이는 참 달달하죠~ 처음에는 이상했는데 먹다보니 익숙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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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식집에서 일했던 호소이상이 멋진 캘리포니아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 맛있다.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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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들 많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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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쟌! 이상한 사람이 등장했어요!
落ち武者(오치무샤) 싸움에 지고 달아나는 무사의 분장을 한 호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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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풀 메이크업! 하하하!
그런데, 의외로 서양쪽 손님들에게는 문화의 차이때문인지
개그가 안 먹히더라구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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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온 사이좋은 부녀 관광객도 사이좋게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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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번, 직접 김밥을 말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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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인 코마츠상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밥말기 참 힘들죠..옆구리 팍팍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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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니 기쁘네요.
이 일행중에 오늘이 생일인 스티븐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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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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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케이크를 먹고 마메마키를 할 예정인 가까운 진자로 갔습니다.
(사실 모자라서 전 못 먹었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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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런데 콩이랑 과자를 받겠다고 온 아이들의 정열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커다란 쇼핑백들을 들고와서는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락 콘써트 스탠딩 공연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열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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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귀여운(?) 도깨비들이 나와서 분위기도 잡아주고 하면
* 뒤에 서있던 애기는 이 오빠들보고 얼마나 울어제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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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일라이트 마메마키가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완전 아수라장. 꺅꺅대는 소리에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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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원하는대로 과자 많이 받아서 갔으면 좋겠네요 ^^
앞으로도 오크호텔에서 벚꽃놀이 등등 많은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Ikebukuro * 도쿄 북쪽의 중심지

도쿄의 중심지는 시부야, 신주쿠, 도쿄, 우에노, 이케부쿠로 등이 있는데요.
이 중 어느곳에 가도 있을건 다 있기 때문에 집이랑 가까운 곳에 자주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오다큐선에 살고있는 저는 신주쿠에 자주 가구요.
도큐 토요코선을 타는 친구는 시부야를 중심으로 생활하게 되지요.
오늘은 북쪽에서 나가는 노선의 중심지 (토부토조선, 세이부 이케부쿠로선 등)
이케부쿠로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해 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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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은 위엄쩌는 이케부쿠로의 동쪽 출구 간판입니다.
이케부쿠로는 동쪽으로 나가면 세이부 백화점이 있고, 서쪽으로 나가면
토부 백화점이 있답니다. 발음상 토부로 나가면 동쪽일 것 같은데,
노노! 반대 방향이에요~ 전체적으로는 동쪽 출구쪽이 더 번화하답니다.
선샤인시티도 있고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가게 등이 많이 있습니다.
서쪽출구로 나가면 분위기가 좀 바뀌지요.
예전에 히트를 쳤던 일본 드라마 IWGP가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여기에서 또 나이가 들통이 나는건 아닌지!) 이케부쿠로 서쪽 출구 쪽에서
벌어지는 뒷골목의 사건사고 등이 재밌게 펼쳐졌던 특이한 드라마였지요.
서쪽, 북쪽 출구쪽은 유흥가가 많답니다. 카부키쵸까지는 못가도 하여간에
그런 분위기라고 할까. 또, 특이한게 작은 차이나타운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중국음식점, 식료품 가게 등이 많이 있답니다.
오늘은 제일 번화한 동쪽출구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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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시티를 향해서 쭉쭉 걸어갑니다. 맥도날드는 정말 어디에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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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카페도 있습니다. 시부야랑 여기밖에 없던가 싶은데.
홍차가 맛있다고는 들었는데 1천엔정도 하기때문에 아직 못 가봤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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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서 베이비라인이 새로 나온 것 같았어요.
팩키지가 너무 귀여워서 한장 찰칵. 근데, 가격이 내 화장품보다 비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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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전국 어디에 가도 볼 수있는 유니클로가 떡 하니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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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mart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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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라는 영화관도 있구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북 오프도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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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시티 바로 옆에는 도큐핸즈가 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서 특별코너가 생겼더라구요.
줄 사람도 없고, 주고싶은 사람도 없는 저는 시식코너를 배회하며
공짜 초코렛이나 얻어먹었네요.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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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쟌. 드디어 선샤인시티.
같은 이케부쿠로라고 해도 사무실에서 여기까지 걸어오려면 40분은 걸리거든요.
거의 올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사진 촬영을 위해서 마음먹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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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갤러리쪽에서 일러스트 전시회를 하나봐요.
간만에 문화생활 좀 한번 땡기러 가야겠어요.
일본은 전시회라던가 갤러리 같은게 정말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자주 가지는 않지만.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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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자마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쵸코쿠로로 유명한 산 마르크에서 운영하는 곳인데요.
런치를 시키면 빵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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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날 점심은 여기서. 맛도 괜찮으니까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듯.
이제 안으로 쑥쑥 들어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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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바 매장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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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가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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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도 sale!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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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 사의 트렁크들도 사이좋게 줄 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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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가 있는 광장입니다.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데요.
작년인가, 빅뱅이 일본에 데뷔했을때 여기에서 이벤트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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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의 약갼량 고급버전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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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건을 315엔에 구입 할 수 있는 3coins.
양말이나 간단한 접시나 젓가락 뭐 이런거 사기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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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친구들이 가득가득. 발렌타인데이라고 곰돌이 쿠키도 팔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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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가스파드. 너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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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쪽으로 가면 옷가게라던가 여러가지 샵들이 많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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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PLAZA에 갔더니 또 귀여운 초콜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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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suzy zoo 곰돌이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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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역 쪽으로 돌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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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전자용품 회사의 각축장으로 떠오른 이케부쿠로.
빅쿠 카메라와 야마다전기의 LABI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얼마전에 텔레비젼에서 봤는데 가격을 깍는 비법이 있더라구요!
두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가격을 비교하고 ‘아까 빅쿠에서는
얼마얼마라고 했는데’ 이런식으로 말하면 가격을 깍아주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경쟁이 치열해서 그렇다고.
인터뷰 했던 사람들은 거의 야마다-빅-야마다를 3번 정도
회전 한 다음에 최종적으로는 야마다에서 구입한다고.
결국, 한 군데를 정해서 포인트를 쌓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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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서 서쪽로 빨리 갈 수 있는 팁 하나!
빅 카메라 옆에 파르코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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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을 보면 터널이 있습니다. 굴다리라고 해야하나. 하하.
여기를 건너가면 바로 북쪽출구가 나옵니다.
그 곳에서 또 새로운 탐험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

和風의 아담한 하우스 – 히가시 쿠루메 garden

이케부쿠로에서 세이부 이케부쿠로선 급행을 타고 20분정도 가면
히가시쿠루메라는 역이 있습니다. 생소한 이름이죠?
바로 옆에 있는 히바리가오카라는 역은 유명하죠. 호호.
바로 옆이에요. 옆.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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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도쿄에 함박눈이 펑펑 내렸었죠.
도쿄에서 이렇게 눈이 많이 온 건 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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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쿠루메역을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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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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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토리귀족(모든 안주와 술이 290엔인 이자카야)등등.
편의시설이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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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의 30% 맛있다는 캐치프레이즈의 의미를 잘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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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로 앞에는 드러그 스토어가 또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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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들어가봅시다. 렛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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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쟌. 이것이 히가시 쿠루메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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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와서 그런지 정원의 풍경이 한층 운치있네요.
날씨 좋은 날에는 빨래도 말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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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여성전용 하우스라서 이성친구분들의 숙박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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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4명이서 같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용량이 커서 문제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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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서 한창 선전하던 식탁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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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도 멋지네요! 내 방에도 있으면 좋겠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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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는 공동 컴퓨터도 있습니다. 사이좋게 사용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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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도 많이 만들어드시구요~
자! 지금부터는 201호 방을 구경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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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냉장고가 없는 대신에, 텔레비젼이 있답니다.
밤에 심심치는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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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풍의 다다미방에 코타츠가 놓여있습니다.
한국의 겨울은 방바닥에 이불깔고 만화책 보면서 귤까먹는게
최고인데, 일본에서는 코타츠에 발 넣고 귤 까먹으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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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욕실입니다. 타일이 참 정감가지 않나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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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화장실입니다. 여성분들만 사용하시니까 깔끔하게 쓸 수 있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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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2층에 있는 양실(洋室)입니다.
히가시 쿠루메의 방 3개는 다다미, 1개는 플로어링이니까
다다미가 싫으신 분들에게 안성맞춤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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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텔레비전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일본풍의 아담한 히가시쿠루메.
아담한 역이지만 이케부쿠로까지 나가기도 편하고,
있을 것은 다 있는 편리한 곳이랍니다.
조용한 교외에서 6만엔대의 월세에 혼자서 넓은 방을
쓰시고 싶은 여성분들에게 추천 해 드립니다. ☆
히가시 쿠루메 가든 홈페이지로 이동

빨간 팬티와 간장맛 센베 – 스가모 탐방기

일본에 온지 이래저래 1년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도 도쿄에서 가보지 못한 곳이
많이 있답니다. 맨날 가는 곳만 가지, 새로운 곳에 가는 일이 드문데요.
지난 주에는 할머니들의 하라주쿠라고 불리는 스가모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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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이 쩌는 상점가의 입구입니다. 다케시타도오리와는 분위기가 다르네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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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군요.(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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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무 허수아비가 반겨주네요.
재미있는 동네일 것 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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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베! 내 사랑 쎈베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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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인 양말을 구입하기 위해 쇼핑을 하고 있는 어머님의 뒷모습.
아, 저 녹색양말 사 올 것을…발가락 양말 은근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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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을 물리쳐 준다는 절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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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를 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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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모 쇼핑의 하일라이트. 빨간팬티.
정열과 원기의 상징 빨간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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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인기가 좋은 와코루에서 빨간팬티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네요.
빨간팬티의 위력이 대단하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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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우산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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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큐피. 하하. 눈동자가 너무 반짝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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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님들의 영원한 아이돌. 만담가 기미마로상이 촬영했던 소바집.
이즈미 아나운서도 부리부리 잘 생겼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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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모에는 또 다른 명물이 있습니다. 塩大福(소금맛 찹쌀떡)
유명한 집이라서 이 날도 촬영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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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점심은…스가모랑 전혀 상관없이 샌드위치로.
계속 향 냄새랑 센베, 찹쌀떡에 둘러쌓여 있었더니 양식이 먹고 싶더라구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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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온 김에 센베 한 봉지 샀답니다.
회사에서 맛있게 나눠먹고, 오늘의 스가모 탐방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