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쉐어하우스라는 형태가 없는 만큼, 남자분들과 같이 거주하시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런 분들은 위해서, 오크하우스는 여성전용하우스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4월에 오픈한 몬젠나카쵸 하우스를 안내 해 드릴께요.
여성전용하우스로 싱글룸 2개, 쉐어룸 1개. 총 4명이 거주하는 아담한 곳입니다.
어제는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역 입구만 보고 날씨가 어떤지 어떻게 아냐구요~?
보세요~ 그림으로 그린 것 처럼 맑고 파란 하늘이죠?
출구 바로 옆에는 100엔샵도 입점 해 있는 쇼핑몰 ? 상점? 이 있어서
장보기에 편리 할 것 같습니다. 엔카음반들도 팔던걸요. 후훗…
역을 나오자마자 맥도날드에, 프레쉬니스 버거에, 모스버거까지!
몬젠나카쵸는 햄버거의 격전지인가봐요. 건강을 위해서는 적당히~
봄이라서 꽃들도 많이 피고, 저의 미모는 한층 더 빛을 발하네요. 호호호.
둘이 대체 무슨 연관관계가 있냐구요? 예쁜게 좋은거죠. 좋은게 좋은거고.
제가 지금 뭐라고 하는지 사실 저도 잘 모르겠네용.
일본은 지금 구청장들을 뽑는지, 선거철이라 시끄러워 죽겠어요.
그 중에서도, 핑크색깔이 눈에 띄는 후보자가 있네요.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색깔이 예뻐서 찍었답니다. 호호호.
어차피 난 투표권도 없는 외국인 A씨인걸~
아으. 날씨가 진짜 너무 좋아요~ 기분 좋다.
역에서 하우스까지는 5-6분 정도 걸리구요. 우체국에서 꺽어들어가면 됩니다.
쨔잔. 드디어 등장! 이 아파트 전부가 오크하우스는 아니구요 ^^:;
이중에 단 1개실을 빌려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의 귀여운 화단. 오늘은 눈이 호강을 하네~
소박한 아름다움, 일상의 소중함에 한층 더 감사하게 되는 나날입니다.
화이트 톤으로 꾸민 라운지.
이 식탁에서 다들 함께 식사를 하거나 하겠지~
밥은 같이 먹어야 맛있는 것 같아요.
이래놓고…책상에서 인터넷하면서 컵라면이나 먹는 1인
기본설비들도 충실히 준비 해 놨습니다!! 몸만 들어오십쇼!!
아…옷은 개인적으로…아…식재료랑 조미료도…아…샴푸등의 세면도구도..
가져오셔야겠네요 >.<
요기는 샤워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스타일이죠 ㅎㅎ
바로 옆에는 세탁기와 세면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3개실중에 가장 큰 방입니다.
벽지색깔도 너무 예쁘고
의자에 앉아서는 사색과 독서를….
과연…? ㅎㅎ
경치도 참 좋죠?
(솔직히 그건 뻥이 심하군!)
옆방은 쉐어룸이라고 하네요.
붙박이장이 있어서 수납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어렸을때는 2층침대에서 자는게 꿈이었는데~
이제는 밤에 화장실을 자주가서 (늙으면 이렇게 됩니다..)
1층이 더 편할 것 같아요. 흑흑흑.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표지판.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호호
오던 길에서 반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귀여운 소바집.
근처에 공원이랑 도서관이 있는 것 같네요.
무슨 하이쿠의 명인이 살았던 동네인지 알 수는 없지만 산책로도 있구요.
강가의 바람도 상쾌합니다. 강 맞나..? 하천인가..? 뭐지…
꽃구경 나무구경 하늘구경 하면서 걷다보니까
드디어 공원에 도착!
비상시에는 이곳이 피난장소가 되나봐요.
요즘같은 때에는 언제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미리 체크 해 두는게 좋을듯.
언제까지나 예쁘고 좋은 것만 보고싶은건 인간의 욕심이겠죠…
그렇다고 처져있을 수만은 없으니 힘냅시다. 화이팅!
여성전용 하우스에서 자신의 생활리듬을 지키며 거주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상세페이지를 참고 해 주세요 ♪♪♪
오크하우스 몬젠나카쵸
MENU
月別アーカイブ: 2011年4月
몬젠나카쵸 여성전용하우스 OPEN
이곳이 바로 TAMA PLAZA !
타마플라자에 새로운 하우스가 오픈한지도 몇개월이 지났네요.
그 사이에 이런저런 일이 많았어서 -_-;;;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새로운 하우스 블로그를 목빼고 기다리셨을 분들에게 (있기는 할까..)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면서~ 사진은 약간 묵은지가 되었지만,
타마플라자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
타마플라자 하우스는 덴엔토시선 아자미노역과 타마플라자역 사이에 있습니다.
이 날은 아자미노역 – 하우스 – 타마플라자를 돌아보는 코스로 정했지요.
내가 너무나 쌀랑하는~ 폴이 있다니!! 이거 웬만한 동네에는 없는 베이커리인데..
아자미노..부내가 킁킁.
아니!! 또 옆을보니 내가 제일 쌀랑하는~ 타리즈가 있지않겠습니까!!!
모닝커피 한사발 들이키고, 이제 길을 떠나봅니다.
가는 길은 요렇게 한적하고 깔끔한 주택가가 펼쳐집니다.
북오프도 있고
미피도 있고~ (생활과 뭔 상관..?)
이렇게 7-8분정도 걸어오니 하우스가 보이네요. 약간 언덕길이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듯. 헛둘헛둘.
현관에는 미스터 나카가와가 가꾼 화분들이 한가득~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는 이곳이 바로 현관입니다.
잡지와 신문 복사기 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여기는 부엌입니다. 색깔이 컬러풀한게 식욕이 절로 땡기네요.
혼수품으로 가져가고 싶은 헬시오 오븐렌지 (가는 날이 온다면야..)
식료품과 조미료는 부엌 한켠에 보관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식용유 가지러 다시 3층까지 올라가는 그 아픔을…흐흑.
이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IH 렌지대가 3군데가 있어서 사이좋게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부엌을 나와보니 도토루 자판기까지 있더라구요 @_@
아까 모닝커피만 한 잔 안했어도 마셔볼텐데.. 아쉽아쉽.
방으로 가는 길에도 이렇게 꽃으로 장식을 해 놓았어요.
세탁기가 있는 코인런드리(1회 200엔, 건조기는 1회 100엔) 에는
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바지다리미가 있더라구요. 와우!
면바지 다림질 하기 귀찮은데 이거 하나 있으면 만고땡!
이건 무료로 사용가능.
방들은 상세사진을 보면 좀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구요.
전 이 방의 침대커버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ㅎㅎ
이케아 것 같은데…흠흠.
여성전용 플로어의 세면대와 세탁기는 좀 더 깜찍하네용.
1층에는 흡연실이 따로 준비되어있으니 이곳을 이용 해 주시면 되시구요.
이제 타마플라자역쪽으로 걸어가보도록 합시다!
풍경이 시원한게~ 가슴속까지 시원 해 지네요~
가는 길에 보니, 하라주쿠쪽에서 유명한 몬순카페의 지점이 있더군요.
런치를 즐기는 마담들이 가득합니다. 참 여유로운 동네네요.
귀여운 티룸도 있구요.
타마플라자역 앞의 위엄. 이거이거~ 신주쿠뺨을 칠 정도로 모든 편의시설이
한 곳에 모여있습니다. 재개발된 뉴타운이라고 하더니~ 애기엄마들은 진짜
여기서 모든 생활이 가능 할 것 같아요. 출퇴근하는 아빠는 힘들겠지만 ㅎㅎ
뭐,그래도 시부야에서 25분정도면 올 수 있으니 먼 것도 아니죠.
역 내부도 초현대적입니다. 도큐철도가 지나다니는 동네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동네의 분위기라던가) 역시, 도큐에서 개발하는 동네들은
통일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로 돌아가기전, 역앞 쇼핑몰에 있는 한국음식점에서 낙지요리를 흡입하고
(맛있기는 하지만, 역시 광화문의 서린낙지만한 곳은 없는 듯 ㅠ-ㅠ )
타마플라자역에서 사무실로 컴백했답니다.
싱글룸에서 쉐어룸까지 여러가지 방 타입이 있고,
리뉴얼한 덕분에 시설들도 아주 깔끔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의 페이지를 참고 해 주세요 ☆
타마플라자 상세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