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別アーカイブ: 2011年9月

2011.9.24 오모테산도맛집

서늘서늘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는 요즘~

달달이가 마구 먹고 싶어지는 천고마비의 가을입니다..>ㅁ< 

 

..그래서 점심시간에 슬렁슬렁 다녀온 곳..

두유로 만들어서 건강에도 좋은 롤케익 집에 다녀왔어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하라로-르..+ㅁ+

기본 롤부터 시작해서 계절상품으로 특별히 만든거랑..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밑에는 아이스크림까지..!!

하지만 역시 하라로-르에서는 하라롤을 먹어야죠..^^ㅎㅎ

오크하우스 오모테산도 정보관에서 걸어서 2분? 3분? 정도의 거리랍니다..

오모테산도 지점에는 작게나마 안에 테이블이 있어서

먹고 갈 수도 있어요..

아담~한 사이즈의 카페랍니다..^^

 

아이폰으로 찍었더니 가게가 전부 안들어오네요..ㅠㅁㅠ

따뜻한 나무 느낌이 물씬 나는

아담한 곳이랍니다..^^..

짠! 제가 선택한 건 和栗の竹炭

1조각 350엔

대나무 숯을 넣은 롤케익이랍니다..  

달달하게 조린 노란 밤이 보이시나요..+3+

부드러운 생크림이 입안에서 녹는답니다..

 오모테산도에서 쇼핑 후..

혹은 오모테산도 정보관에 들르신 후..

가볍게 들러서 차 한잔 하기 좋을 것 같네요..^^ 

 

 

하라롤 はらロール 공식 홈페이지

http://hararoll.jp/index.html

2011.9.19 일본 전통 결혼식

저번 주는 공휴일로 인해

토, 일, 월과 금, 토, 일이 휴일이었죠~ + 3 +

외출해보니 여기 저기 사람들의 물결로

복작 복작했답니다..;; 

우에노 동물원..

이케부쿠로 수족관..

등등 많은 곳을 다녀 왔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에 남은..

하라주쿠 근처의 메이지진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하라주쿠를 자주 놀러가는 거에 비해..

메이지진구는..

무려 처음이었답니다..+ㅁ+!!

매번 가볼까..? 가볼까..? 하다가

이번에 작정하고 갔답니다..

입구의 커다란 토리이부터..

나무로 된 목조건물이 너무 멋졌어요..^^

입구에서 토리이를 2번 지나고..

걸어서 10분 정도 숲길을 걸어야해요..

처음에는 꽤 많이 걸어야 되는줄 알고

당황했는데..

금새 건물이 보여서 안심했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크고 경건한 느낌이예요..

신궁 양 옆에 서 있는 나무는

정말 뭔가(?)가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여성분이 오랜 시간을 들여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전등 하나에도 황실 문양을 새겨 넣어 놨군요..

아쉽게도 보수 공사 중인지

프린트된 벽지로 가려놓았더라구요..

 

그 너머로 메이지 천황을 모신 곳이 보이네요..

 

그렇게 신궁을 구경하던 중..

앗!!!

이건..ㅠㅁㅠ

안에서 일본 전통 혼례를 치루고 있었나봐요..

이런 행운이..!!! +ㅁ+!!!

안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신궁을 돌아나가는 신랑과 신부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가 있었답니다..

직접 본 건 처음이었어요..

감격!!  ^^

9월 중순이라고는 해도 꽤 더운 날씨여서..

신부가 좀 덥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그런 기색은 아니었답니다..^^;;

순백의 신부네요..



그렇게 한 팀을 정신없이 찍고 운이 좋았다고 하고 있는데

또 다른 팀이 정면에서 들어오더라구요..

나중에 말을 들어보니 3팀째라고 하더군요.

역시 가을은 결혼의 계절인가요?? ^///^ 

이번 신부는 순백색이 아니라 검은색 기모노를 입고 등장 했네요..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등장하는 신랑, 신부는

부끄러운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웃으며 등장했어요..^^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래요~~^^

정신없이 결혼식을 구경하고 내려오던 중에

귀중한 인연을 만나게 되었어요..

500~600년 전부터 끊이지 않고 솟아 나오는 우물이

요즘 일본에서 라고 하던데..

그곳이 바로 여기였군요..

바로 키요마사의 우물이랍니다..



한창 인기가 있을 때는 5시간이나 기다려서 보곤 했다는데..

제가 갔을 때는 10분만에 볼 수 있었어요..+ㅁ+

원래라면 기냥 지나쳤을 장소를..

우연히 사진을 부탁했던 일본 아주머님이..

정기권이 있어서 같이 들어가면 무료라고 하셔서..

친절한 마음에 감동하면서 들어가서 보게 되었답니다..ㅠㅁㅠ 

이곳이 바로 힘을 받을 수 있다는

키요마사의 우물!

우물물이 굉장히 차가웠어요..

손수건도 적셔서 힘을 잔뜩 받아왔답니다..^^ 

우연히 가게 된 장소에서

너무나 즐거운 경험을 하고 돌아왔어요..

여러분도 즐거운 휴일 보내셨기를 바래요..>ㅁ<//

2011.9.16 아키하바라 메이드 카페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아래의 사진을 발견해 버리고 말았답니다.. 

 ‘누구냐, 넌… ‘

 

예~~전에 일본인 친구가 메이드 카페에서 일한 적이 있었어요..

 출근(?) 전에 잠시 놀러온 친구가 유니폼을 가지고 있길래..

살짝쿵 빌려서 입고는 찍은 사진이죠..^^;;

견습 메이드용이기 때문에 굉장히 심플합니다만..

등급(?)이 올라갈수록..

레이스와 리본 등등등이 추가된답니다..

아, 치마 길이는 요즘 유행하는 하의실종수준이었어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독특한 카페라서..

맘 먹고 간게 이번 여름이었죠..

이왕 갈거면 유명한 곳에 가자고 해서..

애니메이션의 천국 아키하바라로 향했어요..+ㅁ+

일본 메이드 카페의 양대산맥은
‘@home<アットホーム>’와 ‘메이도리밍<めいどりーみん>’ 이랍니다..

앗도호무쪽이 좀 더 유명하긴 합니다만..

친구가 알바했던 곳이 메이도리밍이라 그곳으로 출동..!!

이곳은 꿈의 나라라서..

무려 입국료를 받는답니다..ㅋㅋ

(1인당 500엔? 1000엔? 전 저녁에 가서 그런지 1000엔이었어요)

 

가게 안은 기본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서..ㅠㅁㅠ

찍은 사진이 얼마 없어요..ㅠㅁㅠ

자리에 앉으면 일단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전기 양초에

입김을 불어 불을 붙입니다..

그럼 너도, 나도, 꿈의 주민이 되는거죠.. +ㅁ+

(지금 생각해도 부끄럽다는.. ㅠㅁㅠ) 

*참고로, 메이드님이 길거리에 전단지를 돌리러 나가는 걸 ‘산책나간다’고 합니다. ㅎㅎ

 

메뉴판에서 메뉴를 골라 주문하면

하트 모양 접시에 땅콩들이 나옵니다..

 

대인기라고 적혀 있어서 주문한 동물 파르페!!

テラカワユスwwうさたんパフェ(*゚ω゚*) 800엔

↑그림 문자까지 포함한 기다란 파르페 이름-_-
간단히 말하면 귀여운 토끼 파르페네요..

 

음. 모양도 귀엽고 아주 달고 맛있었어요!

(솔직히 전혀 기대 안했었거든요.. )

우선 저 귀부터 낼름 먹었답니다..ㅎㅎ

 

이것 외에도 곰, 고양이, 거북이 모양이 있어요..

모양이 궁금하신 분은 맨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이건 같이 간 친구가 주문한 케이크예요..

이것도 의외로 맛있었음!! 

촉촉~하고 달콤한 맛에 순식간에 없어졌어요..ㅠㅁㅠ

고양이와 토끼 그림이 너무 귀엽죠..+ㅁ+

주위를 좀 정리하고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메이드가 시중들고 음식은 귀엽고 옆 테이블에선 공연하고 있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이게 바로 메이드님(?)들이 공연과 함께 내오는 거대한 오므라이스예요..

너무 사진이 찍고 싶어서 슬금슬금 가서 물어봤더니

같이 찍어준다고 해서 같이 찍은 사진도 있었요..^^;;

참고로 제가 간 메이도리밍 아키하바라 본점은 남자 손님이 대부분이었답니다..

자, 이제 꿈의 나라에서 나갈 시간이랍니다.. 

계산서를 보니 현실세계로 돌아와지네요..^^ ㅎㅎ 

재미로 한 번쯤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집사카페를 가볼까봐요..^^;;

(메이드가 아닌 집사!! 가 시중을 드는 카페)

  *

 메이도리밍 MAIDREAMIN めいどりーみん 공식 홈페이지

http://maidreamin.com/ 

앗도호무 @home アットホーム 공식 홈페이지

http://www.cafe-athome.com/

 

2011.9.15 벌써 오뎅이 나왔어요.

오늘 도쿄의 최고 기온은 31도..

그냥, 여름입니다!!

OTL…

 

그런 와중에도 편의점에선

가을 겨울 맞이 오뎅을 벌써 팔고 있네요..

그래도 보고 있으면 먹고 싶다는..

여러분은 어떤 걸 제일 좋아하세요..? ^^

전.. 당연히(?).. 무! 동그란 무! (윗단 제일 오른쪽)

다이콩! > 3 <

75엔!

 

얼른 맘껏 오뎅을 사먹을 수 있는

서늘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ㅠㅁㅠ

 

2011.9.12 길냥이와의 추억

건강 유지(?)를 위해 되도록이면 매일, 저녁 조깅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럴 때마다 어둠 속에서 불쑥 불쑥 나타나 절 놀래키는..

그치만 요즘은 나타나기를 은근 기다리는..

미워할 수 없는 도쿄의 길냥이들을 오늘은 소개해 보려 합니다..^^

 일본에서 고양이 관련 서적은

강아지 관련 서적보다 많지 않을까요?

얼마 전에 구입한 서적.

제목은 [고양이와 이불과 게임이 있으면 오늘도 내일도 괜찮아!]

표지의 고양이가 귀여워서 충동구매.

  고양이, 이불, 게임 이야기 중 고양이 얘기만 개인적으론 재밌었다는.. ㅠ3ㅠ

저도 꽤 좋아한답니다. 고양이.

 

<지은이 NOMINEKO의 홈페이지>

http://www.h2.dion.ne.jp/~nomineko/#lb6neko

 그런데, 고양이도 방귀를 뀌는군요. (당연한가요? ^^;;)

고양이 방귀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

 길에서 고양이를 만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카메라를 꺼낸답니다..

다들 슬금슬금 도망가긴 하는데..

‘넌 뭐니?’라고 쳐다보는 얘들도 많아요..=ㅁ=!!

 어쩜 저렇게 꼬리가 예쁘게 말렸는지..>ㅁ<

아침에 조깅할 때 찍은 사진..

보는 제가 두근두근..ㅇㅁㅇll

만질 수 없어 슬퍼요..ㅠㅁㅠ

 저번에 펫숍에 놀러갔을 때

뚫어지게 고양이를 보고 있더니

직원분이 안되보였는지 냥이를 들고 나와 주셨어요..

시각에, 촉감에, 무게에, 온기에 감격..!!  ㅠㅅㅠ

이노우에상, 감사했어요~

 요 녀석은 친구집에서 기르는 [반야]

반야심경의 반야..

간식으로 회를 먹고 살아 그런지 도도함이 하늘을 찔러요..;;

그치만 고양이는 그게 매력이죠..+ㅁ+

 

여러분도 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지 않나요?

처음엔 힘들어도 친해지면 이렇게 기다려줄지도 몰라요..^-^//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길고양이를 만나게 될지 기대되네요..>3<

 

2011.9.8 오모테산도 맛집

오모테산도 정보관에서 걸어서 3분!!

돈카츠로 유명한 마이센에 다녀왔답니다..^^

(..라고 해도 다녀온 건 8월 중으로 이제야 블로그를 올리네요..ㅠㅁㅠ)

 

올리는 음식도 여름에 먹은거라..

메뉴가 바뀌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맛은 변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ㅁ+ 

 

마이센은 카츠산도(돈가스 샌드위치)로 유명하죠..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사각형 모양의 종이 도시락 안에

카츠산도를 넣어서 팔고 있는 걸 종종 슈퍼에서 발견해요..

빵 사이에 듬직하게 들어있는 돈가스가 조금은 부담스러워서..

전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대신..  

  

..마이센에서 나오는 미니버거는 꽤 좋아한답니다.. +ㅁ+

것두, 멘치카츠나 히레카츠가 아닌 새우가 들어간 에비카츠를 사랑해요..^^

사이즈도 딱 한 손에 들어올 만한 미니 사이즈라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인기가 많은 건지 매번 멘치카츠버거만 남겨져 있어서 슬퍼요..뉴ㅁ뉴)

 

여기가 바로 오모테산도 정보관 근처의

마이센 아오야마 본점!!

이건 밖에 있는 매점같은 곳이고 바로 왼쪽에

레스토랑 입구가 있답니다..^^

여름에 보면 자칫 더워보일 수도 있는 검은색 건물이예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는..^^

 

안으로 들어가시면 먼저 카운터석과 만나게 된답니다..

나무색으로 통일된 인테리어와 메뉴판, 노렌이 참 일본스럽죠?

 

카운터 석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넓은 좌석이 펼쳐져 있네요..

다들 맛있게 식사하고 있는 광경을 봤더니.. 

저절로 군침이..>3<

방석은 두 종류로 마이센 마크가 새겨져 있네요~

얼마 전 시부야에서 저 마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일본 남성분을 봤어요..

얼마나 마이센을 좋아하는 걸까요ㅋㅋ

 

런치메뉴는 총 4개가 준비되어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튀긴 음식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카라아게 등 튀김음식 천국인 일본에서.. 안타까운 일이죠 ㅠㅁㅠ)

소바와 카츠동이 함께 나오는 B세트를 선택했어요..

 

마이센의 명물 돈카츠를 선택하면

발라먹을 양념도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달달한 맛과 매운 맛 중 입맛대로 골라주세요^^

전 돈부리(덮밥)를 선택했기 때문에..ㅠㅁㅠ

아쉽게도 패스네요..ㅜㅁㅜ

짠! 나온 메뉴는 위와 같아요..

아아..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네요..+ㅁ+

 신선한 샐러드로 입맛을 돋궈주고..

더운 여름, 깔끔한 소바로 더위를 식힌 다음..

 

마지막은 완벽한 카츠동으로 마무리!!

튀김옷을 부드러운 계란으로 감싸서

제가 힘들어하는 바삭바삭한 느낌없이

술술 넘어가네요..+ㅁ+

(원래 그 맛으로 다들 튀김음식을 찾으시지만요..^^;;)

같이 가신 분은 A세트를 선택하셔서

튀김음식의 맛을 마음껏 즐기셨다고 하네요~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고기가 환상적이였대요~.

이제 서늘한 가을도 다가오는데,

든든한 돈카츠로 점심 한 끼 어떠신가요?  ^^*

그 다음 가벼운 마음으로 오모테산도 정보관도 들려주세요~^^

2011.9.7 타마키히로시 주연 일본드라마

제가 사는 스기나미구로 가기 위해서는..

시부야에서 이노카시라선을 타고 도쿄 서쪽으로 들어가야 해요..^^

정보관이 아키하바라였을 때는 넉넉~잡아 50분 정도로 생각했지만..

오모테산도로 정보관을 옮긴 뒤는 전철 소요 시간 18분..>3<

아침 1분은 10분과 같은 존재죠..^^

 

매일 신세를 지고 있는 이노카시라선에서

긴자선이나 야마노테선을 갈아타기 위해 이동하는 길에 있는 기둥은..

매번 포스터를 바꿔넣어서 광고를 내고 있는데요..

전시, 세일, 영화, 드라마 등..

꽤 흥미있는 광고가 많아서 매일 아침 눈여겨봐요.. +ㅁ+

 

그 중에서 요즘 광고하고 있는 건 바로..

tv아사히에서 방영 예정인 砂の器 <모래그릇>이네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치아키선배로

많은 여심을 사로잡은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이랍니다.. ^^

첫 방영일은 9월 10일로 이번주 토요일이네요..!

 

공식사이트는 바로 여기!

http://www.tv-asahi.co.jp/suna/index.html

 

살짝쿵 안을 들여다보니 치아키선배가 지휘자가 아닌,

형사의 길을 걷고 있군요.. ^^

  

노다메 이후 살이 너무 빠져서 안타까웠는데..

다행히 얼굴살은 돌아온 것 같아요..ㅎㅎ

대신, 눈에서 광채가 뿜어져 나오져 나온다는..;;

  

여주인공은 단아한 얼굴이 매력적인 나카타니 미키네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嫌われ松子の一生->에서 푹 빠졌었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예요.. >ㅁ<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8333

  

드라마에는 당연히..

라이벌..? 연적..? 뭐 그런 인물이 필요하죠^^

여기선 사사키 쿠라노스케가 그 역할을 맡았네요..

타마키 히로시 대신 지휘봉을..^^;;

작곡가 겸 지휘자일까요..

 

그가 나오는 드라마 중 제일 첨 본 건

원작이 만화인 롯뽄기 호스트 전설-기라기라 ギラギラ-랍니다..

갑자기 회사에서 잘린 후

가족을 위해, 예전에 버렸던 호스트의 길로 돌아간

남자의 이야기랍니다..

은근 재밌게 봤다는.. +ㅅ+

공식 사이트는 여기요~

http://giragira.asahi.co.jp/

모래그릇은 원작이 따로 있고

영화화, 드라마화도 몇 번이나 된 대작이라지요..

기대하고 계신 분들은 이번 주 토요일 첫 방송을 놓치지 마세요~~+ㅁ+

 

2011.9.6 오모테산도 맛집-Sakura参道-

정보관이 아키하바라에서 오모테산도로

이전한지도 이제 곧 1개월이네요..+ㅁ+

정보관으로 찾아오시기 위해서는

오모테산도역 A2번 출구를 나오시면 됩니다만..

그 출구를 나오기 바로 직전에 있는 (지하철 안에 있는)

Sakura参道<사쿠라산도>에 다녀왔습니다..+ㅁ+

  

사쿠라산도는 쉽게 말하면

우동&SWEET 가게!

하지만 파스타같은 우동가게예요..

우동면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지 소스는 주로 이탈리아식이구요..

물론 일식풍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이건 가게를 나오면서 발견한 건데..

세상에..+ㅁ+

발효현미를 사용한 우동면이라네요..^^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근데 사진에 보이는 저 면만 그런걸까요? 0ㅁ0

전 저 면으로 먹었지만 같이 간 분은 면 종류가 다르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한 번 물어봐야 겠어요..

사실, 이 날은 새로 오픈 예정인

프리미어 시나가와니시오오이 하우스의 오픈 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정보관의 히라키상과 함께 외출한 날이었답니다..+ㅁ+

깜짝! 하우스 정보 <프리미어 시나가와니시오오이>

-> 표기가 좀 잘못되어 있습니다만..ㅠㅁㅠ 일본인 한정 아니랍니다 ㅠㅁㅠ 누구든 입주 가능해요..ㅠㅁㅠ 

http://www.oakhouse.jp/kr/es_search_details.php?h00id=394&type=2&area=2

힘껏 도와주기 위해선

배를 든든히 채워야겠죠? ^^

런치메뉴가 있어서 봤더니..

이건.. 오모테산도 가격이 아니네요.. ㅠㅁㅠ

가격에서 이미 감동했답니다.. +ㅁ+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제가 고른 메뉴!

가지와 새우가 들어간 리코펜 (토마토계열 붉은 소스) 우동!

겉모습은 완전 파스타같죠~?

하지만 우동이랍니다..^^

小エビ(작은 새우)라고 적혀 있어서 혹시나 桜えび(4Cm정도의 쪼만한 새우;;)인가 싶어서..

여쭤보니까 쉐프님이 직접 오셔서 설명을 해주셨답니다..ㅠㅁㅠ

  

작지만 탱글탱글한 새우와 부드럽게 익힌 가지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토마토 소스를 듬뿍 머금고 있었답니다..

우동 면발은 어찌 그리도 얇고 부드러운지..

눈물이 나올만큼(?) 감동적인 맛이었답니다..ㅠㅠ

가격까지 생각하면 정말 정말 착한 가게였어요..

 

이건 히라키상이 시킨 토마토와 베이컨의 차가운 제노베제(바질계통 소스) 우동!

저도 이거랑 한참을 고민했습니다만..

결국은 따뜻한 우동을 선택했답니다..

한 입 얻어 먹었습니다만..

맛있어요! >ㅁ<

산뜻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해요~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앞접시나 앞치마 등이 필요없는지

꼼꼼하게 챙겨주시던 스텝분들도 너무 친절했어요..ㅠㅁㅠ

다음에도 또 갈려구요..^^ 

 

오모테산도 A2번 출구를 나오기 직전에 지하철 안에 있는 음식점이랍니다..

일본 티비 프로그램 王子様のブランチ(왕자님의 브런치)에도 소개되었다네요..^^

자세한 메뉴 및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takewaka.co.jp/sakura/index.html

이건 덤! 입니다만..

요즘 한류붐이 장난이 아니죠..? ^^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9월달 쿠폰랜드 책자예요..

바로 앞장에 한국!이라고 커다랗게 써있네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냉면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답니다..

아아.. 너무 먹고 싶어요.. ㅠㅁㅠ

 

음식 다음에는 화장품 선전을 빼놓을 수 없겠죠? ^^

BB크림 이후로 꾸준히 한국 화장품이 인기가 높네요..^^

뿌듯 뿌듯 합니다..>ㅁ<

2011.8.31 영화감상

벌써 9월이 되었네요..

선선한 가을 날씨….

라기 보다는 태풍으로 인해 비가 내렸다가 안 내렸다가..

아직도 습기 가득한, 쪼금은 선선해진 9월 초랍니다..^^

 9월 초인데도 불구하고 블로그 제목은 8월 말이군요..ㅠㅁㅠ

 

8월의 마지막날..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갔답니다..>ㅁ< 

 

제목은 우사기드롭「うさぎドロップ」

포스터에서 풍겨지는 느낌처럼 마음 찡해지는 따뜻한 이야기.

데스노트 이후로 좋아하게 된 마츠야마 켄이치와

일본 국민 여동생 아시다 마나가 주인공이랍니다.

 

↓공식사이트↓

http://www.usagi-drop.com/

 

31일은 수요일~

수요일은 레디스데이~

여자라면 1000엔에 영화를 볼 수 있죠~ >ㅁ<

(남성분은 1800엔.. 맨즈데이가 있는 영화관도 있더라구요^^;;)

영화 시간을 착각해서 허둥지둥 입장했는데..

그래도 잘 보고 나왔답니다..^^

 

우사기드롭 원작은 만화랍니다.

저도 읽어본 적이 없는 만환데..

9편으로 완결이네요. ^^

(영화에서는 어린애인 상태로 얘기가 끝나서 계속 그런 줄 알았더니..

만화책은 5권부터 표지의 어린애가 급 성장해있네요^^;;)

 현재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고 있답니다..

 

이건 영화에서 사용된 음악 앨범일까요..

영화관 밖에 진열되어 있는걸 찍어 왔답니다..^^

 

영화는.. 음.. 긴 내용을 한 편의 영화로 줄여서

보여 주려고 하다보니..

전개가 (너무) 빠르고 휙휙 지나가버려서

감동을 느낄 여유를 주진 못했던 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다음에는 애니메이션을 한 번 보고 싶네요..+ㅁ+

그래도..

보는 도중에 눈물 한 방울은 똑! 떨어뜨릴 만큼

감동적인 장면은 있었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영화관으로 지금 당장 달려가세요~^^

 

2011.8.27 스미다가와 하나비 대회

정말 오랜만이에요..

새로 오픈하는 하우스가 있어서..

그 준비로 블로그를 적을 시간이 없었답니다..ㅠㅁㅠ

시나가와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니시오오이란 곳에

신규 하우스가 오픈 예정이예요.. +ㅁ+

아직은 사진으로만 봤는데 정말 멋진 프리미어 하우스였답니다..

나중에 또 소개 할께요..^^

 

벌써 9월이네요..

8월 마지막 토요일에 기대하고 기대하던

스미다가와 불꽃놀이를 보고 왔답니다..

사실은 전날 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려서..

혹시나 중지가 되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었어요..;;

  

그래서..

정보관 사사키상에게 부탁해서!

테루테루보즈(てるてる坊主)를 만들었답니다..^^

날씨가 개기를 기원하며 만드는

소박한 인형이죠..^^

참고로 저건 티슈로 만든 테루테루보~즈>ㅁ<

효과는.. 역시 GOOD!

하나비 당일은 화창한 맑은 날이었답니다..!

오모테산도 정보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긴자선으로 타고 앉아서 갈 수 있었답니다~.

아사쿠사까지 20~30분일까요..

오오.. 우에노에서 아사쿠사로 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ㅁ+

공간이 비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건

지하철 관리요원이 줄을 정리해서이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전철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오모테산도에서 출발해서 다행이었어요.. ^^

당연, 스미다가와 강 주변으로 가면 많은 사람들 때문에 떠밀리고.. 

구경도 제대로 못하겠죠..?? ㅠ3ㅠ

 

하지만 저는..

오크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쉐어스타일 아사쿠사 하우스 옥상에서..

..여유롭게 하나비를 보고 왔답니다!!

@ㅁ@!!!

하하하하하하핫!!!

(..자랑을 용서하세요..)

여러분도 아사쿠사 하우스에 입주하시면

스미다가와 하나비는 당신껏(?)이 됩니다..+ㅁ+

아사쿠사 하우스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쉐어스타일 아사쿠사 4층>

http://www.oakhouse.jp/kr/es_search_details.php?h00id=95

  <쉐어스타일 아사쿠사 5, 6층>

http://www.oakhouse.jp/kr/es_search_details.php?h00id=41

 

아사쿠사역에서 내려 8분!

금방 하우스를 찾을 수 있었어요~.

옥상에 올라가니 하우스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이미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있네요~^^

(입주자 외에는 옥상에 출입할 수 없답니다.. ㅠㅁㅠ)

 

아파트가 폭발하고 있는 사진이 아니랍니다..;;

하나의 하나비는 저렇게 건물에 가려버립니다만..

 

다른 쪽 하나비는 여유~롭게 구경이 가능하답니다>ㅁ<

 

사진 기술이 없는 저를 용서하세요..ㅠㅁㅠ

 

이것보다 몇 백배는 더 아름다웠답니다…..

 

저에게는 여름을 보내는 마지막 하나비였답니다..

마음맞는 사람들과 옥상 위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하나비..

이 추억을 잊지않고 영원히 간직하고 싶네요..^^

 

*

 

<쉐어스타일 아사쿠사 4층>

http://www.oakhouse.jp/kr/es_search_details.php?h00id=95

  <쉐어스타일 아사쿠사 5, 6층>

http://www.oakhouse.jp/kr/es_search_details.php?h00id=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