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살고 싶은 마을, 살기 좋은 마을 1위로 뽑히는 키치죠지..>ㅁ<
이렇게 유명한데도 전 놀러가 본 적이 별로 없네요..;;
집이랑도 가까운데 왠지 모르게 갈 일이 없었다고 할까..
워낙 길치라서 새로운 곳에 가는게 조금 무서운 탓도 있을 거예요..^^;;
그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내린 키치죠지역..
바로 앞에 유명한 하모니카 거리가 맞아주네요..^^
붐비는게 싫어서 일찍 갔더니 연 가게가 거의 없었다는..ㅠㅁㅠ
여기 그렇게 맛있는 가게가 오밀조밀 모여 있다는데..
이 날은 비도 오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라면국물을 찾고 있던 날이라..
노리고 있던 가게를 찾아가니 아직 준비중이더라구요..ㅠㅁㅠ
오픈까지 살짝 둘러볼까..? 했는데..
재밌는 가게가 너무 너무 많아서 결국 실컷 구경하다 밥 먹으러 갔지요..^^
관광책자에도 많이 소개되는 곳이죠..
(가게 이름이..ㅠㅁㅠ;;)
수입 찻잔이나 접시, 각 종 팬시등을 진열해 놓은 아담은 가게..
다들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개구리 관련 소품만 모아놓은 가게..
스티커부터 없는게 없답니다..^^
여기도 유명하죠..?
(역시나 가게 이름은 모른다는..ㅠㅁㅠ;;)
각종 단추들을 모아놓은 가게..
작은 가게지만, 들어가면 별천지에 수입 단추는 가격도 상당하답니다..^^
운치있는 레스토랑에..
(여기 정말 아주머니들이 많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여기갈까..? 했지만 라면을 버릴 순 없었어요ㅠㅁㅠ)
짜잔! 바로 여기가 목적지였답니다..
라면집, 나카무라야!
2층은 웨스트 파크 카페! (여기도 1층을 거쳐서 들어가요.)
내부는 오픈 키친이구요..
키친 맞은 편은 좌석이네요..
오픈부터 오후 3시까지는 런치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달걀을 얹은 시오라멘을 시켜서……
시켜서…..
사진을 찍기 전에…..
홀랑 먹어 버렸어요……
ㅠㅁㅠ
타베로그에서 별점도 높았고..
콜라겐 듬뿍 담긴 진한 육수를 쓰는 걸로
유명하다는 얘기를 듣고 왔습니다만..
맛있습니다만..!!
제 입맛에는 이치란만한게 없는 것 같아용..ㅠㅁㅠ
↓이치란 홈페이지↓
http://www.ichiran.co.jp/index.html
(본점인 후쿠오카 먹어봤답니다.. 환상의 맛!! ㅠㅁㅠ
도쿄에도 지점 있다는데 먹어본 적은 없다는..)
맛 없다는 얘긴 물론 아니랍니다..^^
다만 전 얼큰한 라면이 좋을 뿐..ㅎㅎ
그렇게 라면을 깨끗이 비워주고..
키치죠지에 가면 반드시 기다려서 사간다는 멘치카스를..
10분 기다려서 사고는 또 냠냠!
동글동글 멘치카스는 일본 유명 소고기 브랜드
마츠자카규를 이용해서 만든거죠..
맛있고 한 개 먹으면 든든하지만..
고기랑 튀긴 음식과 인연이 없는 저는…
ㅠㅁㅠ
고기의 육즙을 입 안 가득 느끼고 싶으신 분께 추천 드립니다! ^^
비오는 날이라 2퍼센트 부족했던 키치죠지 탐방기..
맑은 날에 다시 한 번 찾아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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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죠지 근처 오크하우스
오크하우스 키치죠지1
http://www.oakhouse.jp/kr/es_search_details.php?h00id=55&type=1&area=3
오크하우스 키치죠지2
http://www.oakhouse.jp/kr/es_search_details.php?h00id=157
오크하우스 키치죠지3
http://www.oakhouse.jp/kr/es_search_details.php?h00id=317&type=1&area=3
프리미어 키치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