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블로그
보이스피싱 2025.12.15
제 지인한테 이번에 경찰서 사칭 보이스 피싱이 있었다고 하던데 저한테도 걸려오네요.
평범하게 090으로 시작하는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는
제 이름을 대며 맞냐고 하길래 맞다고 했더니..
어디어디 경찰서 누구누구라는데 너무 빨리 말해서 못 알아들었구요.
저한테 일본어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회사냐 집이냐 묻고 반드시 혼자 통화를 해라
(혼자 통화하는 환경을 만들어라)
하더니 메모하며 받아 적을 것 있음 적어라 하더라구요.
이제부터 사건을 설명하겠다고.
재류카드 마이넘버 카드 분실한 적 있느냐?
카드 분실한 적 있느냐?
묻기 시작하더라구요. 물론 분실한 적은 없습니다.
그 이후 내용을 안 들어서 모르겠지만 분실물에 대한 안내의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사건”이라는 단어를 썼거든요.
물론 티비에서 경찰 사칭하며 사기 전화 주의하라는 방송을 봐서 그럼 지금 하고 싶은 말의 내용을 정식 문서로 달라 했더니 그거는 불가능하다. 하길래 정말 사기가 맞구나 싶어서 제가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끝었거든요.
제 이름과 전화 번호가 일치해서 그게 신경쓰이네요.
경찰에 보고해야 하나 고민 중에 있어요. 이미 흔한 사기같네요.
경찰서에 전화해보려니 시간이 늦어서 혹시 저와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보이스 피싱이니 조심하세요.
분실물전화 여러번 받아봤는데 ㅋ 도서관카드나 정기권카드 같은 인적사항을 적고 발급받은 카드의 경우에 전화가 오더라고요. 아이지갑에 넣어두고 정말 언제 잃어버렸는지고 모르는데 전화가 와서 찾으러 간적 여러번 있습니다.
혼자있는 환경을 만들라는게 보이스피싱이라는 힌트라면 힌트일까요?
제가 모르는 번호는 전화를 안 받아서 왔는데 모르는 걸 수도 있지만 재류카드 분실하면 경찰서에서 우편으로 연락오더라고요. 그리고 본인 확인 서류 우편으로 보내면 재류카드 우편으로 보내줘요. 분실 경험자입니다ㅎ

- 작성일 :
- 2025.12.15
- 작성자 :
- champ
작성자 프로필
生まれも育ちも韓国。
4ヶ月間アメリカの留学を経て、2003年1月に初めて来日して何回か日本を出入りしてました。
2016年に再び来日し、現在まで
過去4回シェアハウス間を移動しています。
現在、ソーシャルレジデンス拝島に住んでいます。
日本の生活、シェアハウス紹介など日常の記事を書き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