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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미타카다이

인터뷰: Vincent 씨 (그랑 미타카다이에 거주)

주민 인터뷰 그랑 미타카다이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빈센트입니다. 32살이에요. 일본에 온지 1년 됩니다.

프랑스에서 은행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휴가 중이에요. 거의 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지금까지 가본 곳은 큐슈, 간사이, 오키나와 입니다. 4개월 정도 배낭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직 훗카이도에 가보지 못해서 가보고싶네요. 그 외에는 친척들 친구들과도 여행을 했었습니다. 아버지랑 추고쿠 지방에서 2주 동안 지냈습니다.

첫 일본 여행은 어떠셨나요?
2015년에 처음으로 일본에 왔는데 그 후도 다시 오고 싶었어요. 일본은 과거 두 번 온 적이 있고, 1번째는 10일간 여행이었고 2번째는 출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일본에 갈 때는 관광객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싶었습니다. 일본은 배낭 여행자와 궁합이 좋아요. 신칸센도 있고 버스도 있고 쉐어하우스도 있고.. 그리고 멋진 대접이 있습니다.

사실 일을 쉬기로 결정했을 때, 전 세계를 여행할지 아니면 일본에 갈지 고민했습니다. 저는 제 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일본에 가고 싶다고..다만, 관광 비자로는 갈 수 있는 범위가 조금 한정되지 않을까 하고도 생각했습니다. 저는 여행과 일상생활을 모두 체험하고 싶었거든요.

워킹 홀리데이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처음 일본에 왔을 때 한 프랑스인을 만났는데 그가 워킹 홀리데이로 왔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런 제도가 있다니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몇 년 후, 다른 친구도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에 가서 그 경험도 배웠습니다.

일본 대사관에 여권, 은행계좌 명세서 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하고 싶은 것 모두에 대해 비용을 확인합니다. 그 계획과 통장을 대봐야 하니까요. 서류를 다 모으려면 1달 정도 걸렸습니다.

오크하우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끔 다른 쉐어하우스로 이사하는 사람이 게시판 등에 불만을 써놓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규칙을 지키지 않는 주민과 대립하기도 합니다.

오크하우스에는 많은 건물이 있고, 쾌적함과 임대료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건물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신용카드로 지불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 은행계좌를 만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워킹 홀리데이로 일본에 와서 타사 쉐어하우스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서 들은 얘긴데, 클리너는 한 달에 한 번 밖에 집에 안 온대요. 하지만 이 그랑 미타카다이는 최소 일주일에 2, 3번 정도 청소를 하고 주십니다! 그래서 항상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고, 아침에 일어나서 라운지나 주방에 있어도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일본어는 어떻게 배우셨나요?
프랑스에 있을 때 일본어 선생님께 일본에 가는 것에 대해 상담했습니다. 저는 "4개월간 일본에 갈 거니까, 기본적인 것이라도 좋으니 뭐든지 가르쳐 주세요!"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학교에서처럼 우선 히라가나를, 그 다음에 카타카나, 그리고 문법을 조금 배웠는데 그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왜냐면 일본에 와서 초보자용 교과서를 사서 저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어 능력시험 5급에 도전하려고 해서 시험 한 달 전부터 열심히 공부했는데 합격했어요!

"커뮤니티 클래스"란?
지금 "커뮤니티 클래스"에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자원봉사자가 많이 있고 시간을 내서 저희 같은 사람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줍니다. 이건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스타일이 다양합니다. 교과서나 자료를 이용하는 선생님도 있고, 말하기만 가르쳐주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질문에도 정중하게 응해줍니다.

구청에 재류 카드를 등록하러 갔을 때 신청 안내를 해준 직원이 영어를 할 수 있어서 여러 가지 가르쳐 줬습니다. 근처 커뮤니티 클래스 리스트도 주었습니다.

제가 제일 힘들었던 것은 일본으로 이사를 가기로 결정하고 제대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모국에 있을 때는 가족이 있고, 애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일도 물론이죠. 그래서 해외로 나갈 준비를 미루게 되죠. 워킹 홀리데이의 연령 제한이 32살이지만 저는 겨우 31살 때에 신청했습니다. 지금은 진작부터 하지 그랬어!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쾌적한 환경에 있으면 그다지 행동을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저의 조언은, "한 번 결정한 일은 끝까지 잘 해낼 것"입니다. 목표·목적은 나중에 생각하면 돼요. 지금껏 봐왔던 해외에 살고 싶지만 결국 평생을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처음부터 목표를 정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목표의 번뜩임을 마냥 기다린다면 아무것도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이따가 보일 거예요. 먼저 비자를 신청하고 직장 상사에게 '그만둡니다'라고 말하고, 그리고 나서 하고싶은 일, 목표를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가를..!

인터뷰 모습을 동영상으로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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