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칸사이 지역 진출!
오크하우스가 드디어 칸사이 지역 진출!! 칸사이 첫 하우스는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도시, 교토! 가장 가까운 역은 교토시야쿠쇼마에역. 마케팅부 이토가 소개합니다!

테라마치 교고쿠 상점가
URL: http://www.kyoto-teramachi.or.jp/

흔히 볼 수 없는 고급 녹차
교토다운 건물모습과 「차 잇토도우(茶　一保堂)」라는 큰 푸렴. 거리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존재감입니다. 생산지, 제조 방법에 신경을 쓴 찻잎 점문점입니다. 가게 내 카운터, 쇼 케이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녹차들이! 그리고 붓으로 쓰여진 압도적인 큰 메뉴판. 밖에서 봤을 때는 잘 몰랐는데, 들어가보니까 외국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가게 안쪽에는 「카페 가보쿠(喫茶室　嘉木)」가 있고 실제로 녹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여기 컨셉트는 「녹차를 타는 것부터 본인 스스로」이며, 주문한 녹차를 타는 방법을 직원이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줘요! 말차, 엽차, 옥로 등 종류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맛의 녹차가 있고 따뜻한 물을 넣고 타는 시간까지 다양합니다! 일본사람인 저도 이번에 많이 배웠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일본의 「차」라는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일본사람들도 한번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고급 녹차 외에도 가격이 저렴한 종류도 있으니까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잇포도우 차호
URL: http://www.ippodo-tea.co.jp/index.html

아는 사람만 아는 레코드점
2002년에 오픈한 후 가게를 옮기면서도 많은 팬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레코드 가게입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 패이스북에서도 영업상황, 입하정보 등 발신하고 있습니다. 통신 판매 전용 사이트에서도 구입 가능하고, 일본 국내에서 이 가게서만 파는 귀중한 레코드, 희귀한 음악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 가게 팬들은 일본 전국에 있고, 교토에 오면 꼭 방문할 팬들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주로 사이키델릭, 드론 음악, 인도 음악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게 안에는 향이 피워 있어 흐르는 음악, 토우 등 스피리추얼인 물건들과 함께 독특한 세계감입니다. 옛 것만이 아니라 전위적인 것들도 있으니까 지금 듣고 있는 음악에 부족함을 느낀 사람들, 자칭 음악 매니아들, 음악을 끝의 끝까지 탐구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신세계가 펼쳐질 거예요!

Meditations
URL: http://www.meditations.jp

이 곳이 바로 교토의 목용탕!
창업이 무려 1919년! 외관도 목제 신발장도 문도 카운터도 긴 역사를 느끼게 하는 고풍스러운 목욕탕입니다. 알본사람이면 「아직도 이런 목욕탕이 남아있었구나!」라고 놀랄거고, 외국사람이면 일본식 목욕 문화의 상징인 이 시설에 가슴이 설렐 거예요. 약간 깊은 듯한 온탕, 얕은 듯한 온탕, 냉탕 등, 그리고 사우나도 있습니다. 욕실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여기에는 아주 큰 수조가 있고 금붕어가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서 목욕할 수 있습니다! 풍치가 있죠! 목욕을 오래 한 후에는 탈의장에서 차가운 우유를 마시는... 그런 「일본 목욕탕이라면 이거지!」라는 경험을 여기 사쿠라유에서 한번 체험하시는 건 어떨까요?

교토의 진수!
교토라고 하면 카모가와입니다. 교토 반화가인 카와라마치, 기온 근처에 위치한 산죠오오하시(三条大橋)・시죠오오하시(四条大橋)는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카모가와의 매력은 뭐라고 해도 웅대한 강의 흐름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피어, 여름에는 카와도코(川床)가 설치됩니다. 가을에는 단풍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관광지로서 유명한 건 물론이지만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서, 산책길로서, 또한 러닝 코스로서도 주변 주민들에게도 특별한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저기에 있는 징검다리도 보면 나도 모르게 건너가고 싶어져요. 특별 천연기념물인 일본장수도롱뇽도 이 카모가와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일본장수도롱뇽은 교토시수속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모가와
URL: http://www.pref.kyoto.jp/kamogawa/

강 위에서 식사하는 여름의 풍물시
모처럼의 기회니까 하우스 주변을 떠나 교토 추천 관광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토 케이한 본선 산죠역에서 테마치야나기역으로, 에이잔 전철 본선에 갈아타서 기부네구치역에서 내립니다. 거기서 버스를 타고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산속 기부네가와 옆에 있는 가게들은 교토 요리집들. 게다가 수면에 손이 닿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만들어진 카와도코(川床)! 갯장어, 은어 등을 먹을 수 있는 고급점들이 많은데 「히로분(ひろ文)」에서는 1,300엔으로 나가시소면(流しそうめん)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은 할 수 없으니 당일에 일찍 가서 예약 번호를 받아야 합니다.

히로분(ひろ文)
URL: http://hirobun.co.jp/menu/

박력있는 자연의 폭포를 눈앞에 두고 나가시소면(流しそうめん)을 만끽! 흘러오는 소면을 타이밍 잡고 캐치하면 되요~☆ 색깔이 선명한 매실 맛의 소면이 흘러오면 나가시소면 끝! 와가시(和菓子)도 세트로 나옵니다. 이렇게 풍정있는 여름을 1,300엔으로 체험할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실은.. 인기가 많은 파워 스폿입니다!
히로분 맞은편에는 오쿠미야(奥宮)로 가는 좁은 길이, 그리고 히로분에서 약간 언덕길을 내려가면 등롱이 늘어서 있는 기후네 신사 입구가 있습니다. 관광지로서 유명하지만 연애 성취의 파워 스폿으로서도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산책간 날은 바로 음력의 칠석이라고 해서 단책들이 반짝반짝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쳐다보면 하늘 만천에 큰 나무들의 지엽이 벌어지고, 성스러운 공기를 느껴서 무의식 중에 자세를 바로잡아집니다.
기후네 신사에서 쿠라마데라(鞍馬寺)까지 갈 수 있는 좁은 길도 있으니까 시간이 있으면 하이킹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쿠라마데라가 있는 쿠라마야마(鞍馬山)에는 옛날부터 천구(天狗)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어쩌면 만날 수 있을지도...?

기후네 신사(貴船神社)
URL: http://kifunejinja.jp

교토 산팩단, 어떠셨나요? 이번에는 하우스 주변에서 유명한 곳, 조금 특이한? 가게까지 폭넓게 산책 해보았습니다. 교토는 관광지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가보니까 사철도 버스도 충실하고 노포의 풍정있는 가게들과 유행 최첨단의 가게들이 공존하는 재미있는 지역이였어요! 바로 정들면 고향! 택시의 기본요금이 도쿄보다 100엔 이상 저렴한 것도 매력 중 하나이죠. 하우스에서 제일 가까운 교토시야쿠쇼마에역에서 교토역까지는 전철로 12분, 그리고 교토역에서 오사카역까지는 30분 있으면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노는 곳, 데이트 장소는 그때 마음대로 고르면 되요! 동경의 교토, 살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