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別アーカイブ: 2010年8月

니시오기쿠보까지 룰루루~ from 이노가시라 하우스

오크하우스는 일본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거주지역인 키치죠우지쪽에 하우스가
여러군데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이노가시라 하우스를 소개 해
드리고 싶어요. 가장 가까운 역은 케이오 이노가시라선 미타카다이역이지만
하우스에서 도보 15분이면 쥬오센 니시오기쿠보역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니시오기쿠보는 개성강한 가게들, 카페와 빵집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한국에서 출판된 도쿄 여행, 카페 관련 책들에 많이 소개된 동네랍니다 ♪
오늘은 미타카다이 ⇒ 이노가시라공원 하우스⇒ 니시오기쿠보
까지 가는 길을 같이 산책하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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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미타카다이역 주변부터 둘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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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역 앞의 청과물가게에 들려서 동네 물가부터 체크~!
요즘 델라웨어 포도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우리 동네의 2/3가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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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게, 역 주변에 3대은행 ATM이 전부 있더라구요.
입출금에 편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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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체국 ATM도 있습니다.
전 입출금 수수료가 안 드는 우체국 통장을 메인으로 쓰고 있어요.
수수료 많이 나오는 미즈호은행에는 비상금을 꿍쳐두고요~
되도록 돈을 안 빼도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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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이 되려면 멀었지만, 편의점의 꽃, 오뎅과 부타망은 세븐이 최고입니다.
(듣기만 해도 덥네요..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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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카역으로 가는 버스도 있네요. 쥬오센을 이용하시려면 버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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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앞의 자전거 주차장은 무려!!! 무료라고 합니다!!!!
좋은 동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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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설레 걸어서 드디어 하우스에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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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합니다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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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도 참 깔끔하고 아늑하죠?
(또 다른 스태프가 찍어온 사진을 잠시 빌려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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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쾌적한 생활 (?) 을 책임질 화장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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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우스에서 추천 해 드리고 싶은 방이! 이노가시라하우스 102호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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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방에 부엌과 가스렌지가 있답니다 @_@
수납 할 곳도 많은게 최고장점!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탐나겠네요.
방마다의 상세사진은 홈페이지의 사진을 참고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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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도 둘러봤으니 이제 니시오기쿠보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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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이이오매니저가 왠일로 ㅎㅎ 이런 고급음료수를 다 쏴 주시고~
더운날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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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카다이에서 ~ 이노가시라공원역까지가 고급주택지라더니만 그말이 맞더군요.
맨션이나 아파트는 거의 없고 정원딸린 아담한 단독주택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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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자동차가 2대에 자전거가 3대인가가 있어서 공간활용을 위해
이렇게 거꾸로 매달아 놨더라구요. 자주 타는 자전거면 귀찮을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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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나미구의 귀염둥이 마스코트. 나미스케와 여자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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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의 번영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우리 착한 나미스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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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왕성하고 밝고 명랑한 우리 나미스케~
저 아련한 옆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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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가 딴 길로 많이 샜는데, 가던 길을 5분정도 가다보면 co-op 도쿄라는
슈퍼가 나옵니다. 바로 옆으로는 패밀리마트도 있어서 장보기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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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우우욱~~ 더 걸어가다보면 이런 옛날 불량식품같은 걸 파는 가게가 있고
그 앞을 건너면 니시오기쿠보 상점가가 시작됩니다.
하우스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한 8분정도 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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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식기와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가게도 있었습니다.
지금 보이는 저 찻잔이 그냥 별거 아닌거처럼 보이지만, 아는 사람이 저걸
전문적으로 모으는데 은근 비싸더라구요. (한 4-5천엔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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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반가운 100엔샵입니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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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에는 개성적인 작은 가게들이 많습니다. 이국적인 인테리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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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옷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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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딱 어울리는 컬러풀한 가방과 소품을 파는 가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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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찻집도 있습니다. 아롱이 다롱이라고 다들 제각각이네요.
그렇지만,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가 니시오기쿠보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대 쇼핑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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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사진관에서 본 선전 깃발(?)
취직을 위해서 각 잡고 사진찍고 – 사내연애해서 결혼해서 애기도 낳고 –
딸내미 초등학교 입학을 기념하며 가족사진을 찍는 그런 인생의 흐름이랄까.
저 혼자 진지병에 걸려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답니다.
어떻게 살아야 잘먹고 잘산다고 소문이 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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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만 먹지 않았어도,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던 귀여운 카페.
카레가 특히 유명한 가 봐요. 나중에 한번 와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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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처녀때나 쓰셨을 것 같은 물건을 파는 빈티지샵도 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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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유제품을 쓰지않고 빵, 케이크를 만든다는 귀여운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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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성적인 가게뿐들만 아니라 도토루같은 체인점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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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꿀~ 꿀꿀이 등에 꽃이 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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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너무 많아서 둘러보다보니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네요.
드디어~ 니시오기쿠보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일직선으로 쭈욱 걷기만
하신다면 하우스에서 15분~20분정도 걸리실 것 같습니다.
자전거라면 한 7분정도 걸리려나요…평지라서 힘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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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반대쪽으로 돌아가니 또 가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점보사이즈 타코야키가게! 굽는 분은 불 앞에서 얼마나 더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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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또 이렇게 깜찍스러운 케이크를 팔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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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한 5시쯤. 벌써 한잔씩 꺽고들 계시더라구요.
포장마차 분위기가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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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한창 찍고 있는데, 요~요~고냥이가 제 앞으로 쪼로록 오더니 바로 몸을
슬라이드하면서 기지개를 쭉~ 하고 펴지 뭐예요. 재롱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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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디 타이완 뒷골목에 있는 것 같은 중화요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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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뜻한 지열에 몸을 지지고 있는 너는 누구네집 고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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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그릇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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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키네코 같은 도기류를 파는 오래된~ 가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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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쪽으로 다시 돌아가니 버스정류장이 있더라구요. 키치죠우지 미타카등
여러방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버스 탈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배차시간도 20분에 한 대씩 막 이래서 ㅠ.ㅠ 땡볕에서 기다리다가 일사병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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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과 세이유(슈퍼)가 연결되어있어서 장보기에 정말 편리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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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랑 연결된 식료품점. 다 조리된 음식점을 팔고 있으니까 퇴근길에 사서
가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녁에 타임세일 할 때를 잘 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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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과 와인을 파는 가게도 있더라구요. 와우. 과자봉지가 귀여워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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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기쿠보의 이곳 저곳을 더 다양하게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북쪽출구로 나가시면 버스정류장이 있고, 파출소가 있는 쪽으로 가시면
니시오기쿠보를 안내 해 주는 지도가 놓여있습니다. 공짜니까 빨간줄 쳐가면서
재미있어 보시는 가게를 찾아다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이노가시라 공원의 녹음과 니시오기쿠보의 개성을 모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오크하우스 이노가시라공원 하우스!!!
오크하우스 이노가시라 하우스 홈페이지 보기

지역특산품 리락쿠마 ♪♪♪

일하다보면 통번역을 해야 할 때가 많은데, 말의 뉘앙스까지 정확히 전달
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달에 「借り暮らしのアリエッティ」
가 개봉했을때 이걸 한국말로 어떻게 번역하느냐로 유학생 싸이트에서 재미있는
글을 봤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더부살이 아리에티」로 상영되었는데 어떤분이
「노숙자 아리에티」라고 번역을 해 놓은 글을 보고 혼자 한참을 웃었습니다.
지금 네이버 사전으로 찾아보니 「빌려사는 아리에티」가 되네요. 하하하.
제목은 리락쿠마이면서 왜 이런 내용의 글을 쓰고 있냐면~
이번 포스팅의 제목을 일본어로 하면 ご当地リラックマ인데, ご当地라는
단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정말 ~ 고민을 했거든요.
일본에서 자주쓰는 ご当地B級グルメ 이런 단어의 어감과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택한게 ‘지역특산품 리락쿠마’ ㅎㅎ
별로 마음에는 안 들지만 다른 표현이 생각이 안 나네요.
하여간에 본론으로 돌아와서,
일본에서 도쿄 이외의 지방을 여행하다가 고속도로나 선물가게에 가면
그 지역의 특산품을 끌어안고 있는 키티 핸드폰줄 같은 것을 보시게 될 꺼예요.
이런 캐릭터 상품을 ご当地キティ라고 한답니다.
이걸 리락쿠마로 만들면? ご当地リラックマ가 되겠죵~
친구에게 오키나와 여행선물로 리락쿠마 핸드폰 줄을 받았는데 너무 귀여워서
오크하우스 가족분들에게도 소개 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장황한~ 글을 썼답니다.
참고싸이트는 http://www.rilakkumazukan.com/rilakkuma/gotouchi_okonomiyaki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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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본 적도 없는 리락쿠마여!!!
닌자 리락쿠마.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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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마츠리 리락쿠마. 지금같은 계절에 딱이네요.
이걸 보고 있으니 괜히 맥주 한 잔 하고 싶네요…짭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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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홋카이도의 명물인 징기스칸 요리를 먹고있는 리락이.
정말 섬세하게도 만들었네요. 참고로, 전 양고기는 별로 안 좋아해요 ㅎㅎ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정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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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오코노미야키 리락쿠마!!!!
마요네즈를 뿌린 모양마저 리락쿠마의 실루엣…………..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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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귀여워서 상세한 샷까지 추가합니다.
마요네즈 통을 참 야무지게 들고있네요.
아 귀여워어어어. >.<
여러분들도 일본 국내여행 할 기회가 있으시면 귀여운 리락쿠마 친구들을
한번씩 찾아보시길 바랄께요.
이렇게 소소하게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것도 좋잖아요~ :)

교통과 쇼핑이 편리한 아카바네 하우스

사이타마쪽으로 나가려면 꼭 지나쳐야하는 북쪽 생활권의 중심지.
아카바네! 사이쿄선, 케이힌토호쿠선, 린카이선, 우츠노미야선, 타카사키선,
쇼난신주쿠선 등등. 헉헉. 아카바네를 지나가는 선을 말하기만에도 입이아프네요.
게다가 사이쿄선을 타면 이케부쿠로, 신주쿠, 시부야까지 접근성이좋고
쇼난신주쿠선을 타면 요코하마까지도 갈 수 있답니다!!! 올레.
크고 작은 쇼핑몰과 기다란~~ 상점가도 있어서 생활하기 편리한 아카바네.
우선 하우스 구경을 하러 가보시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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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외갓집 할머니댁에 온 듯한 이 분위기
꼭 호타루의 빛에 나오는 부장님 집 같지 않나요?
뻥이 너무 심한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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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매니저인 토미오카상이 의식적으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정말 착하고 좋은 분이세요. 별명은 EXILE의 숨겨진 멤버랍니다.
원래도 까무잡잡한데 여름이라 완전 더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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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의 등도 일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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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장식도 일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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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하우스에는 하우스 타입이 여러가지인데 (일반 주택에서 기숙사형까지)
일본의 옛 민가풍의 하우스에서 소수인원과 조용하게 지내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 해 드리고 싶은 하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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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추천을 해 드리고 싶은 방이 203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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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은 독서를 하면서 우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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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은 바닥까지 새롭게 리폼을 해서 한층 더 깔끔하답니다.
여성분들에게 추천 해 드리고 싶어요!
이제 슬슬 동네 한바퀴 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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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매니저인 토미오카상의 안내에 따라서 라라가든이라는
쇼핑몰로 들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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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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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원래 백팩은 안 매는데 색깔이 너무 예뻐서 하나 사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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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뿜어내고 있는 붕어분수. 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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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풍의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아아~ 어디 바닷가 리조트에 온 것 같지 않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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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밤은 이 아이들을 껴안고 지내겠어요~ 폭신폭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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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랑 고양이가 이렇게 사이좋을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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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과 규동으로 유명한 나카우도 있네요. 한끼 때우기는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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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의 다른 빌딩으로 가봤습니다.
패스포트라는 잡화점이 있네요. 여기서 밥상 샀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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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가게에서 미는 듯한 원숭이 인형입니다.
진짜 안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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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자취생들의 친구. 텐야도 있네요. 일본은 한그릇에 뚝딱 해 치우는
돈부리 음식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한그릇에 400-500엔이면 되는 것을
한국에가면 이게 또 만원정도 하잖아요~
뭐 여기서 김밥 사먹으려면 500~700엔씩 줘야하는거랑 같은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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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한 켄터키 할아버지도 옆에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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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도 한 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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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출구로 나가면 이토요카도가 있어서 저렴하게 쇼핑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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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도 쇼핑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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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케이크는 여기에서 사면 되겠네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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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출구로 나가면 또 상점가들이 주르르륵~~ 늘어서있으니 천천히
둘러 봐 주세요~!!!

덴엔토시선의 첫 프리미어하우스 ☆ 프리미어 미야자키다이

시부야에서 출발하는 덴엔토시선. 이 라인에서 산다고 하면 일본인들로부터
” 너 쫌 사는집 애로구나~”라는 대답이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의 강남구인 세타가야구를 관통하며 산겐자야, 후타고타마가와, 타마플라자등
부자동네를 슝슝~ 지나가는 덴엔토시선!!!
이 덴엔토시선에 오크하우스 첫 프리미어 하우스가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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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건물때문에 도쿄 이곳저곳을 다 다녀봤는데 토큐에서 운영하는 전철
라인의 동네들이 참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역주변 개발도 잘 되어있고.
독신여성이나 젊은 부부들이 딱 좋아할 것 같은 동네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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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나오자마자 도토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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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도 있습니다. 맛있겠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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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에는 라멘집도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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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을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츠타야랑 티프네스(gym)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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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 슈퍼는! 제가 코엔지에 살던 시절에 사랑해마지 않던 유타카라야!!!
세상에서 제일 싸고 좋은 내 슈퍼!!!! ㅠ.ㅠ 근데, 싸서 하도 자주가다보니
되려 생활비가 많이드는 부작용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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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역에서 반대쪽으로 가면 도큐슈퍼도 있습니다.
여기는 좀 더 물건이 좋고 가격도 약간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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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에 다시 하우스를 향해서 헉헉거리며 걸어가는데 (약간 언덕길)
건널목에서 아니 글쎄 베이비시트에 애까지 앉혀놓은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급좌회전을 하지 뭐예요. 있지도 않은 애가 떨어질 정도로 깜놀!
그 분께 이 표지판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생명은 온리 하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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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에 거의 다 와 갈 무렵, 돈키호테가 드디어 등장. 쨔쟌.
미야자키다이…참 살기좋은 동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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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샵이 입점 해 있는 가전제품빌딩(?) 도 돈키호테 바로 옆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딱 2분만 더 걸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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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쟌. 드디어, 하우스에 도착. 제가 작년 여름에 처음으로 미야자키다이 하우스를
봤을때랑 어떻게 달라졌나 궁금하네요~ 리뉴얼의 결과가 어떨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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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얼른 들어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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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여름밤에는 우든데크에 앉아서 맥주 한잔 하고 싶네요.
지금은 쪄죽을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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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나무도 두그루 사이좋게 서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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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합니다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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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라운지!!! 아 이곳이 정말 내가 봤던 그 하우스가 맞나요 ㅠ.ㅠ
여자도 화장을 하면 예뻐지듯이, 하우스도 리뉴얼을 하니 정말 인상이 싹 바뀌네요.
그리고, 이 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니여서 색감이 좀 남다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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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신혼집에 놀러온 시어머니같은 시선으로 부엌 구경도 살짝 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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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가스렌지는 청소하기가 쉬워서 좋을 것 같아요.
하나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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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랑 밥솥등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깨끗하게 사용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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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은 부스타입이며, 옷 갈아입을 공간도 넉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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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화장실과 세면대는 이렇게 비밀번호를 눌러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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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을 구경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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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이 가능한 책상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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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이 있어서 수납이 완전 최고!!!!
혼자서 쓰기에는 완전 여유로운 크기의 싱글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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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냉장고도 신품으로다가~ 쨔쟌~ 제가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오크하우스는 싱글룸마다 개인냉장고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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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무실로 돌아가려는데 웬 성이 나타나지 않겠어요.
뭥미? @_@ 이곳은 싸고 맛있고 영양만점, 나가사키짬뽕을 파는
[링가핫또]의 매장이었어요. 지점이 많지가 않아서 자주 먹지는 못하는데
오늘 간만에 또 이렇게 만났으니 좀 이른 점심을 먹어줘야겠더라구요.
돈키호테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 하우스에서 가기도 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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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예찬론을 늘어놓고 정작 시켜먹은 것은 사라우동.
날씨가 너무 더워서 국물있는 걸 못 먹겠더라구요. 헉헉.
프리미어 미야자키다이 하우스 거주자 분들은 밥하기 귀찮을때
한번씩 사드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시부야까지 25분, 여유롭고 한적한 동네에서 거주하고 싶은 분들!
미야자키다이 하우스에 주목 해 주세요 ☆
상세사항은 아래의 페이지를 클릭 해 주세요.
프리미어 미야자키다이 홈페이지 보기

여름휴가 선물

회사동료인 유리코가 여름휴가로 시골집에 다녀오면서 선물을 사왔어요.
유리코의 집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시마네현 입니다.
독도를 가지고 되도않게 우겨대는 동네지만 유리코는 착한아이이며
말도 안되는 소리는 하지않으니 예뻐해주고 있습니다. 네. ㅎㅎ
요즘 이 시마네현이 Power spot이라는 명소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뭐 다녀오면 소원이 이뤄지고 원기가 회복되고 그런 곳들을 파워스팟이라고
부르면서 티비에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出雲大社(이즈모대사)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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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코 집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다면서 선물을 사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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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뭐냐! 이것은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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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お守り(오마모리)를 가지고 있으면, 애인이 생긴다나 뭐라나.
여직원들 3명에게 동시에 선물했으니 누가 먼저 제일 효과가 나나 승부닷!
이라고 얘기를 했는데…자꾸보니 언제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기분이…
돌이켜생각 해 보니, 작년에 오사카에사는 친구가 시마네에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선물로 사다줘더라구요. 효과는…..눈에서 또 촉촉한 물이 떨어지네요…
나머지 2명의 화이팅을 빌면서!!!
여름휴가철에는 사무실에 오미야게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서 참 좋네요♪

Fuji Rock Festival (SENBEI)

여러분은 여름휴가를 어떻게 즐기고 계시나요?
한국도 일본도 여름은 락 페스티발의 계절이죠. 예이!
왕년에 펜타포트 2일 연속으로 놀러다닐때는 인천에서
강동구 둔촌동까지 택시비를 날려가며 청춘을 불태웠는데…
(막차가 끊겨서요. 흑흑)
요즘에는 마땅히 불태울 장소가 없어서,
지난 주말에 타치카와에 있는 하나비를 다녀왔습니다.
멋진 현장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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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하나비사진………
친구는 보고서 “어디 원자폭탄 떨어졌냐?”라고.
아이폰으로 야경찍는건 미션 임파서블이네요.
하여간에, 제가 하나비에 가서 지방을 태우는 동안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완전 찜통!!! )
사무실의 다른 젊은 매니저들은 후지 락 페스티발에 다녀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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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ROCK의 정신이 살아있는 센베입니다!!! ROCK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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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의 정신을 느끼러 갔으면서도 오미야게를 사오는 일본인들의 습성이여…
일본의 오미야게문화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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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베에도 이렇게 후지락 문신이 새겨져있네요.
사진색깔이 참 식욕떨어지게 생겼네요…. 짭짭.
* 근데, 왜 안 떨어지지…
지글지글 끓는 8월 한 달도 일본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이런 저런 이벤트를 많이 즐기기를 바라겠습니다!! 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