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別アーカイブ: 2011年12月

연말연시 휴일안내

오크하우스

연말연시 휴일안내

<12월 29일~1월 3일> 

한국인 스텝은 휴가로 인해

12월 27일부터 자리를 비우게 됩니다.

 위의 기간은 휴일로 인해 문의 대응 및 입주가 불가능합니다.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많은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신년 1월 4일(수)부터 정상영업합니다.*

2011.12.17 시부야맛집

추운 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면 찾게되는

라면..!

 

사실은 일본라면을 그리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진~~~한 육수보다는 단백한 국물을 더 선호하거든요..ㅠㅅㅠ

  

하지만..

단 하나.. 너무 좋아하는 일본 라면이 있답니다.. >3< 

바로 ‘이치란’ 라면!! 

후쿠오카가 본점인데

처음 후쿠오카에 놀러가서 먹은 그 맛이 잊혀지질 않네요. ㅠㅅㅠ

찾아보니 시부야에도 분점이 있어 가 보았습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자판기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여

식권을 구입합니다..  

독서실같은 좁은 통로가 두개..

사이에 보이는 표시등에 불이 들어오면 자리가 비었다는 표시가 됩니다.

지금은 빈 곳이 없어 기다리는 중. ㅜㅁㅜ

 스텝분이 와서 미리 주문용지를 가져다 줍니다.

(주문용지 사진은 아래에..)

 

딱 한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칸막이 좌석에 착석!

컵도 있겠다 물도 자리에서 셀프로 마실 수 있습니다.

바로 앞 통로 안에는 스텝분들이 바쁘게 지나다니며

라면을 만들고 만든 라면을 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문용지!

한국어판도 있어서 받아봤습니다.

맛, 기름기 정도, 마늘, 파, 차슈(고기),

궁극의 비전 양념의 양(이게 이 라면 맛의 비결이죵~!!),

라면의 감촉까지…

 자기 취향껏 체크해 주세요..

전 이치란 라면과 반숙 달걀(일본 라면에 이게 없으면 섭섭해요ㅠ)을 시켰답니다.

비전의 양념은 2배! >ㅁ< 넣을수록 매워져요~^^

어떤가요..? >3<

아직 비전의 양념을 풀기 전이랍니다..

풀면 국물이 살짝 빨갛게 변하면서…

그 맛이…………ㅠㅅㅠ!! 

나름 진한 육수에 빨간 양념이 어우러져서

얼큰한 라면으로 변신한답니다..

역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ㅠㅁㅠ!!

 

넘 맛있어서 면을 추가하거나 토핑을 추가하고 싶을땐!

다시 나가서 자판기로 가지말고

젓가락이 들어있던 종이 뒷면을 보면!

추가할 수 있는 메뉴가..!!

(이런거 너무 좋아요.. 아이디어&에코! 뉴ㅅ뉴)

옆에 있는 펜으로 체크하고 돈을 준비하여

자리에서 버튼으로 점원을 부르면

추가 주문 끝이랍니다..^^

헛헛.

이건 신기해서 찍은 거요.

화장실에 있는 두루마리 휴지들.

바빠서 새 걸로 갈아끼울 시간이 별로 없나봐요..^^;;

 

지금까지 먹은 라면중에서 가장 좋아한답니다.

여기 말고도 롯뽄기, 하라주쿠, 이케부쿠로 등 지점이 많으니까요~

한번쯤 도전해 보시는 것, 추천해 드려요..>3< 

*

시부야 지점 一蘭 이치란 타베로그 

http://r.tabelog.com/tokyo/A1303/A130301/13001762/

2011.12.6 주말 밤의 시모키타자와

밤바람이 나날이 차가워지는 요즘…

그래도 가끔 나가는 밤 산책은 의외의 발견이 있어 즐거울지도..?

 

편의점에서 발견한 카라에요..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며

따뜻한 코코아를 하나 사서 손에 쥐고

시모키타자와로 향합니다. 

오옷..

길거리에 펼쳐진 프리마켓!

시끌시끌 복작복작

자유로운 분위기

이게 시모키타의 매력이죠..

골동품을 가지고 나와서 파는 사람도..

손수 만든 작품을 파는 사람도..

어디 써야할지 곤혹(?)스러운..

그래도 한 개쯤 의미없이 사고 싶어지는 그런 물건들..

찬바람 속에서도 정겨움이 따듯한 사람들.. 

사고 싶은 물건이 없으면 마술을 구경해도 좋고..

길거리 악단의 리듬에 귀를 귀울이는 것도 좋겠지요..

오늘의 베스트 샷!


즐거운 주말 밤이였습니다..>ㅅ<//

2011.12.2 오모테산도 일루미네이션&일본 야식 거리들

벌써 2011년의 마지막 달이 찾아왔습니다..

정말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흐르네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등..

행복한 휴일이 손꼽아 기다려지네요..^^

오모테산도는 어제부터 길거리 가득

일루미네이션이 너무도 아름다웠답니다..

이제부터 롯뽄기라든지.. 에비스라든지..

추운 날씨를 행복하게 해 줄 일만 남았네요..^^

 그치만..

일루미네이션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를 행복하게 해주는 건 또 하나..

야식..>3< 

차가운 밤거리를 거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 먹는 혹은 사 들고 가는 야식은 참 행복하죠..^^

그럼 제가 먹은 야식을 소개해 볼까요..? ^^

 

소고기 덮밥으로 유명한 스키야에요..

지금 캠페인 실시중이라 규동에 150엔 플러스로

마카로니와 음료수와 큐피의 덮밥 휴대폰줄을 받을 수 있답니다..>ㅁ<

 

은근 네기타마덥밥(위 포장지 윗줄의 왼쪽에서 두번째) 피규어를 원했건만!!

걸린 건 그냥 덮밥이네요..ㅠㅁㅠ

귀여워서 좋지만 포장지에 그려진 것 보단 캐릭터가 좀 더 나이를 먹어 보인다는;;;

 

집에서 간단하게 야식을 먹을땐 역시 따듯한 오차즈케죠~

이건 일본 과자 카키피(감씨 모양을 한 과자)와

녹차 덩어리가 들어있는 걸로 정보관 히라키상꺼랍니다..

  

이렇게 밥 위에 뿌려주신후..

 

따뜻한 물을 넣어 주시면 완료!

보기엔 좀 그렇지만..;;

맛은 굿!! >ㅁ<!!

 

야식으로 라면을 빼놓을 순 없죠..

그치만 항상 먹는 라면에 질렸다면..

라면밥은 어떠세요..?

 

니산에서 나온 라면밥!

라면에 면은 필요없고 밥을 사랑하시는 분께 추천드려요 ㅎㅎ

최근에 먹은 야식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야식이랍니다..!

슬라임 호빵.. 드래곤 퀘스트 25주년 기념으로 나온 녀석이죠..

 

만두피는 특별한 맛은 없고 (소다맛 아니에요 ^^;;)

속은 고기로 채워져 있네요..

..먹을 수록 점점 끔찍해졌던 호빵이지만ㅋㅋ

맛은 좋았답니다..^^

 여러분의 도쿄의 밤거리에서

맛있는 야식거리를 찾아보지 않을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