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別アーカイブ: 2010年9月

백화점 특설매장

일본은 사철이 많아서, 같은 그룹에서 운영하는 백화점과 전철역이 이어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요일 아침에 오다큐선을 타고 출근을 하다가 문득 전철에 있는
광고지를 읽어보니 글쎄 오다큐 백화점에서 하나마루 카페와 콜라보로 행사를
진행하지 않겠습니까! (아래 페이지 참고)
http://www.tbs.co.jp/event/omeza/s_odakyu/index-j.html
평소에도 ‘홋카이도 특산물전’ 이런거 하면 안 사더라도 설레설레 구경가는걸
좋아해서 이번에도 한번 가 볼가 해서 리스트를 봤더니만 아니 글쎄!!!
제가 정말 좋아하는 antique라는 과자점의 angel choco ring이 팔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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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 있는 매장에서 줄서야지 사먹을 수 있는데 이렇게 손쉽게 퇴근길에
손에 넣을 수 있단 말인교~~ 오우~~ 행동파인 저는 퇴근길에 바로 오다큐백화점
11층 행사장으로 뛰어갔습니다. 이건 사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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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큐백화점 엘레베이터 줄 서는게 거의 5분… 다들 이 빵사러 가는건가요?
역시나, 다들 11층에서 우르르~ 내리더군요. ㅎㅎ
빵과 케이크뿐만 아니라 교자에서 양갱까지 아주 많은 가게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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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목표였던 [천사의 쵸코링]은 이미 품절…으흐흑..엄마아아아…
정말 저도 저이지만서도, 일본사람들의 구르메에 대한 정열은 못 말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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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둘레둘레 케이크들 구경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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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케이크중에 좋아하는 몽블랑을 팔고있길래 사가지고 왔다는게 이야기의 끝.
이 허무한 이야기의 교훈은 [될 수 있으면 행사장에 빨리 가세요~] 입니다.
신주쿠에서 열차타시는 분들 계시면 심심풀이로 한번 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간은 10월 5일까지!

이것은 영양제!

지난번에 인터넷을 하다가 FANCL에서 나온 콜라겐영양제가 좋다기에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 사러 매장에 갔다가~
(간접광고의도는 절대없음! 이 블로그에 쓴다고 해서 광고가 될 것 같지도 않고ㅎㅎ)
제 눈을 잡아끄는 다른 제품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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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부터 쫠깃한 굿 쵸이스! 뭔가 몸에 막 좋을 것 같아서 덥석 사버렸네요.
여성용으로 나온 제품으로 제가 애타게 찾던 콜라겐, 철분, 미네랄, 비타민 등
몸에좋은 7가지 성분이 한 세트로 되어있답니다. 한 봉지에 들어서 먹기도
좋더라구요. 대신에 종류가 많아서 잘못하면 목에 걸리는 불상사가….
지금 꾸준히 먹은지 2주일정도 되었는데 기분탓인지 뭔가 몸이 가뿐 한 것
같기도 하고, 막 그렇네요. 설레발인가..? ㅎㅎ
여러분들도 끼니 잘 챙겨드시고~ 종합비타민제도 챙겨드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영양제 관련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진짜 건강이 최고랍니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2010년 JASSO 유학박람회 참가후기

지난 9월 11일, 12일. 이틀동안 오크하우스에서는 부산, 서울에서 열리는
일본유학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부스에서 만나뵌 분들도 있을텐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매우 뿌듯했답니다!) 못오신 분들을 위해서!
2박3일간의 출장기를 간단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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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에서 부산가는 길.
앞자리로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날개 옆이었어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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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의 동반자, 6월에 새롭게 들어온 한국인 스태프 박정해양 입니다.
“안뇽하세요~” 부산출신이라서, 이번에 아주 든든한 후원군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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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올여름에도 못 먹었던 장어덮밥. 음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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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여의 비행끝에 (정말 심하게 가깝네!) 도착한 김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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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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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맞춘 오크하우스 티셔츠를 자랑하는 정해양.
운동 좀 했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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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는 가족을 만나러 집으로 가고, 전 남포동 밤거리를 거닐다가
원빈느님의 아저씨를 봤어요. 잘생긴 우리 원빈느님!!!
근데 영화가 좀 잔인해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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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날밤을 보내고 새 아침이 밝았기에 일을 하러 벡스코로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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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 가 봤는데 깔끔한게 참 좋더라구요. 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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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부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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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로 분칠도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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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이랑 고객님들 드릴 사탕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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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스들도 준비하느라 한창이네요~ 이 날은 비가 오는데도 장내가
좀 후덥지근해서 준비하는동안 땀을 한바가지 흘렸답니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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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오시라고 팜플렛도 나눠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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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수’를 뛰어넘는 콤비. 오크하우스의 ‘최&박’
예쁘게 봐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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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을 하다보니 배가 고파지지 않겠어요~
밥값을 했으니 이제 밥을 먹어야죠! 정해가 유명하다고 한 개미집이라는
낙지볶음집에 갔어요.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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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이렇게 매콤한 음식에 밥을 비벼먹으니 정말 살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배가 아파져도 몰라 몰라~ 지금은 그냥 맛있게 먹을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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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와서는 다시 열심히 일을 하다보니 벌써 오후 4시.
KTX를 예약 해 놨기 때문에 얼른 정리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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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은근 3시간이나 걸려서 서울에 도착하니 완전 녹초. 넉다운.
아아~ 내일 박람회까지 성공적으로 마쳐야하는디.
막상 호텔에 도착해서 씻고나니 기운이 되살아나서 티비보면서
푸욱~~ 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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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호텔의 조식. 샌드위치와 캔커피 ;;;
간단하고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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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에서 박람회가 열립니다.
예전에 워킹할리데이 상담역으로, 잡지사 다닐땐 서울패션쇼 촬영하러,
오늘은 또 오크하우스 홍보하러 왔네요. 인연이라면 인연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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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은 비가 온 것도 있어서 총 입장객이 2850명인가 그랬는데
서울은 오픈하기 전부터 줄을 서계시더라구요!!! 이 열정에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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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많은 학교들은 줄이 벌써 한겨울의 호떡집 줄 만큼 서있었답니다.
다들 공부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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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대로, 서울에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셔서 목이 쉬도록
성의를 다해서 설명을~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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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장의 총 내람자수는 4,040명. 와우. 성공적인 행사였네요. 짝짝.
상담주신 분들이 거의 내년 3-4월 예정자 분들이시라서 오크하우스에서
만나뵈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겠지만~ 그 사이에 다들 원하시는 학교에
합격해서 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크하우스도 새로운 하우스를 많이
준비해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께요!
2박 3일동안 부산, 서울이라는 하드스케쥴이었지만 나름대로 홍보를 많이
한 것 같아서 뿌듯한 출장이었습니다!
내년유학박람회에서 또 만나요~ ☆

디즈니랜드産 주먹밥

회사 동료인 유리뽕이 지난 주에 디즈니랜드에 다녀왔답니다.
나랑 같이 가기로 해놓고 남친이랑 간다고 배신을 때리다닛!!
앙탈을 심하게 부렸더니 입막음용으로 ㅎㅎ 선물을 사왔어요.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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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디즈니 리조트는 할로윈 퍼레이드와 행사가 한창이라고 하네요.
뭐가 들어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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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줄 인 것 같기는 한데 이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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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과 케이스 모양이었습니다. 푸하하.
배고플때마다 이 핸드폰 줄 쳐다보면 되겠네요.
자린고비가 천정에 달린 굴비보면서 맨 밥만 먹던 동화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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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심을 너무 썼는지, 밥이 밥통보다 커서 케이스에 안 들어가네요. 하하;;
이렇게 자기나라만의 색으로 굿즈를 만들어내는 것도 참 재주인듯.
여러분들도, 디즈니랜드에 갈 기회가 있으시면 귀여운 굿즈들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세요~ 꼭 사지 않아도, 보고 있으면 재밌잖아요!

새로운 스타일의 게스트하우스 – 니시아라이

우리들의 이름은 앤(머리땋은 쪽) 과 마리아(파마한 쪽).
호주출신으로, 소꼽친구이다.
Facebook에서 알게 된 마리로 부터 (토요스 블로그 참조)
“오크하우스의 아파트, 꽤 괜찮으니까 너네들도 한번 찾아봐~”라고
추천을 받아서 검색을 했더니, 니시아라이의 쉐어룸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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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니시아라이역. 도쿄동쪽의 터미널역인 [기타센쥬]로부터
급행으로 한 정거장,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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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 꽤 넓네~”
“응. 역이랑 쇼핑몰도 이어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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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하군요~trick or tr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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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를 파는게 신기해서 보고 있으니, 오크하우스의 스태프가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한국인 스태프인 최 입니다.”
“헬로~”
“앤씨랑 마리아씨는 2인입주 희망이시죠?”
“예. 쉐어룸으로”
“니시아라이하우스는 아파트먼트 타입이라서 소수인원으로 거주가능하세요.”
“와우”
“그럼,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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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까지 가는 도중에 또 쇼핑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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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레스토랑, 세이죠이시이등, 가게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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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의 안경가게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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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바네까지 가는 버스도 있습니다. 칸나나도오리를 달리면 20분만에
도착합니다.”
“오오~ 이케부쿠로까지 가기도 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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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토부 슈퍼가 나온답니다.
“이곳이 하우스에서 가장 가까운 슈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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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100엔샵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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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이곳이 쉐어아파트먼트 니시아라이입니다. 니시아라이의 아파트는
세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타입별로 방을 소개 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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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합니다. 오크하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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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소개 해 드리는 건 쉐어룸 입니다. 우선 부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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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는 전부 이케아에서 엄선해서 준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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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쉐어룸 입니다. 1실 2인 정원으로, 방이 2개가 있으므로
총 4명이 거주하게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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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가 한분이 사용가능한 스페이스입니다. 침대, 서랍장, 사물함, 전등, 옷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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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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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빨간색~”
“먼저 찜하는 사람이 이기는거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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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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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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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세도 저렴하고 (1인 3만8천엔) , 설비도 잘 되어있고. 좋은 것 같은데~”
“응. 좋은 것 같긴 한데 다른 방도 한번 보는게 어때?”
“다른 방 보시는건 전혀 문제없으세요. 안내 해 드릴까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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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플랫쉐어타입입니다. 두개의 방을 두분이서 나눠쓰는 것이죠.
쉐어룸 본다는 넓게 공간을 쓰실 수 있겠네요. 월세는 5만 7천~9천엔 정도입니다.”
“그렇구나. 역시 집세가 비싸지는군요.”
“아무래도 그렇죠. 넓이와 월세, 어느쪽을 선택 할 지는 각자 기준이 다르니까요.”
“선택지가 많아서 되려 고민되네요~”
“그럼, 머리도 식힐 겸 하우스 주변 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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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넓어서 기분이 좋네! 앗, 마마챠리가 많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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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하네..”
“안전한 주택지라는 증명입니다. 하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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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ARIO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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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이드 해 주지 않겠나? ”
“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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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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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잡화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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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도너츠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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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꽃집까지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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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이토요카도 슈퍼 등~ 가게가 많아서 베리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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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조금 달라지지만, 하우스 근처에 신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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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사쿠사 같은 분위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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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당고 너무 좋아~” (쑥떡에 단팥을 얹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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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야. 여기가 니시아라이타이시란다~”
(처음으로 와 본 고객님이 안내를 해 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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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도 오미쿠지같은 것 해 본적 있으세요?”
“전 올초에 뽑은게 대길(大吉)이었기 때문에, 그 뒤로는 안 했어요. 후후”
“자랑하신는 건가요..지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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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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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매니저 토미오카상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의 신체중에서 아픈 곳이 있으면
수세미로 문지르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토미오카상은 기억력증진을 위해서
머리를 문질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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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작은 연못도 있으니까, 푹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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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기분이 좋네요~”
“이제 방은 어떤 타입으로 할지 정하셨나요?”
“역시, 도쿄생활에 적응하기 전까지는 절약도 하고 싶고,
우리 둘 뿐이 아니라 다른나라의 사람들과도 교류하고 싶으니까,
쉐어룸으로 결정했습니다!!!”
“필요한 비품들도 잘 준비되어있으니 살기편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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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금방 좋은 곳을 찾아서 다행이다.”
“응, 인원도 적고 쇼핑몰에, 차분한 분위기가 나는 신사까지~
동네도 활기넘치고, 여기로 정하기를 잘 했어. 잘 했어.”
견학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연락주세요.
쉐어아파트먼트 니시아라이 홈페이지 보기

난 お父さん의 팬!

제가 소프트뱅크 핸드폰은 안 써도, 소뱅의 씨에프는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 참신한 아이디어와 귀여움의 극치. 오또상. ㅎㅎ
요즘에 나오는 온천시리즈도 너무 귀엽고 웃겨서 볼 때마다 넘 좋아요.
이런, 저의 성향을 다들 너무 잘 알고 있는지라~ 가끔씩 오또상 메모지나,
핸드폰 줄 등등. 자신들이 필요없는 물건들을 선물 해 주고는 하는데~
오늘은 연휴를 잘 쉬고 출근 해 보니, 책상위에 오또상 머그컵이 있지 않겠어요!!!
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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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늠름하신 자태. 제가 예전에 말하면서 걷는 오또상 인형이 가지고 싶어서
핸드폰 회사 변경까지 심각하게 고려했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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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찍어 본 제 책상주변에 있는 오또상 굿즈들.
귀여운 메모지와 쵸 미니 핸드폰 줄. 어디서 이렇게 작은거 받아왔냐고
기껏 선물로 준 카토상을 얼마나 구박했는지. 나란 여자, 뻔뻔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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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또상으로부터의 메세지.
한국은 9일연휴로 들떠 있는 것 같은데, 도쿄에서 생활하시는 오크하우스
가족분들은 송편까지는 못 드셔도, 밥이라도 잘 챙겨드셔요.
해피 추석, 메리 추석,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

토요스에 새로운 아파트먼트 타입이 등장!

내 이름은 ‘마리 크로와상 크림 브릴레’ (프랑스 파리태생 ㅎㅎ).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기에,올 가을 워킹할리데이 비자를 받아서 도쿄에 왔다.
아르바이트도 문화체험도 다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건
내 마음에 쏙 드는 방 찾기!
1년만 있을꺼니까 방을 빌리거나 물건을 사 넣기도 부담스럽고…
개인생활은 지킬 수 있으면서 설비는 다 되어있는 먼슬리맨션 타입으로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이 [오크아파트먼트 토요스] 였다.
오늘 견학을 하고 계약여부를 결정 할 예정. 어떤 곳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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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누군가 왔다.
“오늘 견학을 담당 할 오크하우스 한국인 스태프 최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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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까지는 역에서 13분정도 걸립니다. 이제~ 가보실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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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 동네는 뭐람! 토요스가 최근 재개발이 된 구역이라는 것은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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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군! 어렸을때 봤던 [아톰]의 배경같아.
근미래적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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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좀 더 가다보니 보통 맨션도 있잖아.
이렇게 보면 또 평범한 주택가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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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뭐예요?”
“슈퍼 비바 홈 이라는 쇼핑몰이에요. 슈퍼, 레스토랑, 책방 등
여러 가게들이 입점 해 있어서 매우 편리하답니다.”
이 멋진 쇼핑몰에서 5분정도 더 걸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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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이 보이네. 겨울이 되면 자주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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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이곳이 오크아파트먼트 토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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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직 일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여긴 사무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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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은 사가와택배의 사무실이고 3층이 아파트랍니다.”
“오~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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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살고 있는 여러나라 사람들과 만나서 교류를 하고 싶지만, 역시 자신만의
공간은 확보하고 싶어. 이런 나에게 딱 맞는 조건이 토요스 아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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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과는 별도로 라운지에 있기 때문에 (공사중) 거주자들 끼리 교류도 할 수 있습니다!
떠들석하게 지내고 싶은 날은 라운지에서, 할 일이 있는 날은 조용히 자기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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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층에 코인런드리도 있기 때문에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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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어떤 분위기 일까나? 뭔가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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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면 오른쪽으로는 유니트배스, 왼쪽으로는 부엌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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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랑 냉장고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진짜 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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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도 푹신한게 잠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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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수납 할 수 있는 책상, 붙박이 장도 있습니다.
“이정도의 넓이와 설비라면 커플 혹은 친구들끼리 쉐어하기도 좋답니다.”
“얼른 남자친구를 사겨야지! 길거리에서 헌팅이라도 할까!”
“마리씨…어디에서 그런 표현을 배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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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은 3층 베란다에서 건조시키면 되는구나. 와! 전망도 죽여주네!
“자아~ 하우스는 거의 다 봤으니, 이제 역 주변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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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만화에 나올 것만 같은 고층빌딩 외에도, 생활감이 넘치는 오래된
가게들도 많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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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자는 몇년전부터 이곳에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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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라오케의 멍멍이는 언제부터 노래를 부르고 있었을까..
응?
그런건 상관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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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에서 파는 카레빵에는 고기가 많이 들어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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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토요스라고 하면 라라포트가 제일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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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과 레스토랑이 190개나 있는 메가 쇼핑몰 입니다.”
“쇼핑에 최고!!!”
“영화관, 서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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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어서 구경하러 들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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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쟁이들은 지금부터 가을 옷을 구입하는구나.
난 세일이 될 때까지는 꿈쩍도 하지 않아! 게다가, 아직 덥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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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에 오픈하는 하우스는 이런 분위기로 어때요?”
“앗, 담당자에게 말 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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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군단. 이렇게 매일 웃을 수 있으면 절로 행복 해 질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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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같은 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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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age vanguard에서 발견한 턱받이. 진짜 완전 웃기고 귀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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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넓어서 피곤 해 졌다. 배도 고프고..”
“그럼, 점심이라도 먹으러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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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은 어떠세요?”
“장난쳐?”
“또 어디서 그런 일본어를 배웠어요~!”
“드라마로 공부했어요. 고쿠센같은…”
“아…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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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도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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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선택한 것은 교자세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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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까지 쏘는거예요?”
“아니,아니, 이건 더치페이로.”
“대단해! 멋져요! 오크하우스!”
“더치페이라니깐요!!!”
맛있게 식사를 하고, 드디어 결정의 시간.
“마리씨. 입주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시설완비에, 리폼한 방도 깔끔하고, 동네도 활기가 넘치고, 긴자에도 가깝고!
이 하우스는 선착순으로 결정나겠네요! 오늘 계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파트먼트 타입은 인기가 많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닭살돋는 멘트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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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오크하우스 사무실까지 동행.
(일반적으로는 입주예정인 하우스에서 계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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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예산과 계획에 맞춰서 최적의 하우스를 찾기를 바라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페이지를 참고 해 주세요.
오크아파트먼트 토요스 홈페이지 보기

남쪽지역 첫 쉐어룸이 오픈! 롯뽄기 하우스에 Go ☆

10월 신학기를 맞아서 방을 찾고 계시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 한국분들에게서 쉐어룸이 가장 인기가 많은걸 실감하고 있는데요.
높은환율 때문에 싱글룸은 부담되시고, 도미토리는 인원이 너무 많아서
조금 꺼려지시는 분들에게는 쉐어룸이 딱입니다! 딱 좋아요~
이런 추세를 따라서 남쪽지역에 처음으로 쉐어룸이 오픈했습니다.
지난 번에서 한번 소개 해 드린적 있는 오크하우스 롯뽄기의 301호실이
쉐어룸으로 변신을 했거든요. 쨘쨘. 보러가십시다~~워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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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거리에 오면 ‘ 아, 내가 지금 롯뽄기에 와 있구나’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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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둘레 둘러보니 가는 길에 100엔샵도 있네요, 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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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귀여운 핑크색 건물 1층에 위치 해 있습니다.
롯뽄기와 스타벅스. 무지무지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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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본기의 랜드마크, 돈키호테 ㅎㅎ
무슨 꿀꿀이 캐릭터 페어를 여는지 재미있는 티셔츠들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잡화에서 식료품까지 모두 저렴하게 팔고 있으니 쇼핑에 최적이지요!
하우스에서 도보 5분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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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면 JR 신바시역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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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하우스에 도착….이 아니고, 오크하우스 옆 집입니다.
언제 이런 떡 벌어진 맨션에서 살 수 있을까요~
욜심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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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정신차리고 이제 하우스에 올라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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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복도에 귀여운 의자까지 놓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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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에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는 부엌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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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세탁기도 있습니다. 1회에 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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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은 부스형태입니다. 핑크색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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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라운지입니다. 아담하지만 여성분 4분만 쓰실거니까 불편함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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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와 토스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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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평면티비까지 ㄷㄷㄷ 저희집 보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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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룸의 A와 B 침대가 있는 방을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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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방에, 이층침대가 한개씩 들어가서 총 4명이서 거주하게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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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은 1명당 1개씩 드리구요. 서랍장은 두 분이서 나눠쓰시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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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도 1인당 1개씩. 사이좋게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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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침대 아래에는 이렇게 수납박스가 또 들어있습니다. 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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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방의 C, D 침대도 한번 보러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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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침대 밑의 공간이 더 남아서 그런지 수납박스도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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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쓰시려면 이 콘센트에 전원을 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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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은 책상이 각각 다른 방향으로 분리되어있고 디자인도 약간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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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쉐어룸인 만큼 귀여운 화분도 준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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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좁지만 베란다도 있기 때문에 빨래를 말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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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도 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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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우스에서 나가서 주변을 살펴보기로 해요~
롯뽄기에 살아서 제일 좋은건 롯뽄기힐즈, 미드타운 같은 복합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일꺼예요. 미술관도 있고 말이죵!!
하우스에서 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가장 가까운 편의점. 도보 3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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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제나 극찬을 하는 맛있는 우동집. 츠루톤탄. 한글로 쓰니 뭔가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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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의 생명줄 씨티은행 ATM도 있으니 돈 찾기 쉬우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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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좋아하시면 영어서점에서 책도 좀 사보시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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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역까지 가는 버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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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타리즈 커피 ♪
아는 동생이 타리즈 다른 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50% 할인된
가격에 먹을수 있다고 놀러오라고 했는데, 열차비가 더 들 것 같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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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 집처럼 편안한 (거짓말) 슈퍼가는 마음으로 들리는 (왕 거짓말!!)
롯뽄기 힐즈가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쨔쨘.
앗, 울 나라에서는 미움을 한 몸을 사는 브리짓바르도 사진이!!!
이 아줌마를 볼 때면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40넘으면 인격이 얼굴에 나온다고 하잖아요. 저렇게 예뻤는데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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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여름에 개봉했다던 knight and day가 이제 개봉하네요.
이런 영화는 한여름에 봐야 제 맛인데! 뭐 지금도 충분히 덥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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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즈는 여기 이 공간을 이벤트 장소같은걸로 자주 쓰더라구요.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시장 같은 것도 열리고 그러든데.
이번에는 아프리카가 주제인가 봐요~ 물가비싼 힐즈에서 저렴하게 식사를
하시려면 편의점 도시락같은 걸 사서 여기서 드셔도 되십니다.
휴식을 취할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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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인테리어 가게 발스 ( ㅋㅋ 발음이 너무 웃겨 )도 있구요.
가격은 전혀 웃기지 않은 진지한 가격입니다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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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를 보면 완연한 가을이고, 달력도 분명히 9월인데 올 여름의 도쿄는
정말 왜이리 덥나요. @_@ 여러분 다들 건강 챙기면서 다니시기를..
롯뽄기의 문화시설과 클럽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롯뽄기 하우스!
그 중에서도 보다 저렴한 가격과 안락한 시설을 즐길수 있는 301호 쉐어룸!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크하우스 롯뽄기 홈페이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