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들어올 때 와줘서 가족끼리 식사하는 자리에서 동생부부한테 일본놀러오라고 그때 또 만나자고 약간 진담반 농담반으로 이야기 했는데 이번 추석에 올껀가봐요?!
저한테 온다고 카톡온건 없는데 부모님께 추석때 차례못지내고 일본간다라고 말한 모양입니다…
성향은 남의집에서 지내는거 불편해하고 만약 저희 가족이 놀러오면 남편은 숙소따로 잡아서 거기서 출퇴근하겠다라고도 말한적 있어서요 ㅠㅠ
아마 하루정도 만나서 노는걸 생각할것 같은데 한국문화??상으로 저희집에 묵는걸 생각하고 오겠지요?
일단 저도 집에 손님들이는거 좋아하지않고…
지금 애기가 어리고 보육원에 복직도 있어서 바쁠거고 유급이 남아있을지도 걱정이고 집에서 음식도 안합니다 ㅠㅠ
그런데 집에서 묵으면서 도쿄 관광할거 생각( 물론 누나가 에스코트 해주겠지?) 하고 오는거면 아무리 동생이여도 부담이 되는데..
그래도 가족이니 다들 부담되어도 책임지도 가이드해주시나요? 동생이 플랜짜는거 1도 안하는 성격이고 올케 성격은 카톡도 안하는 사이라 어떤지 모르겠는데 아마 동생믿고 오겠죠?
매정할지 모르지만 엄마한테는 오는거 부담이다 시간이랑 금전적인거 생각하면 머리아프다 하니 뭐 놀러오라고 해서 가는거라 뭐라고 하냐ㅠ 이러시네요 ㅠㅠㅠㅠㅠ
어디까지 선을 그어야 할까욤? ㅠㅠ
놀러오라고 했으면 내가 책임질테니 믿고 뱅기표만 끊어라! 라고 들렸겠죠? ㅠㅠㅠㅠ 요놈의 입
집도 엉망이고 이불이나 살림자재도 손님용이 없어서 집에선 못 재워 줄 거 같아요. 결혼식때 한 번밖에 못 보고 비싼 거 좋아하는 거 같아서 집은 못 보여주겠네요. 동생만 오면 집에서 묵으라고 하겠지만 이번엔 호텔 예약해서 재워주려고요.
밥사주고 관광 시켜줄 생각이에요. 처음이니 이번 한 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