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別アーカイブ: 2025年5月

427:SR船橋近くの隠れ家BAR

SR船橋のおすすめポイントをあげてと言われた時

何より一番に 住人さんたちが 口にするのが

「駅徒歩3分ちょいの利便性」。

で、もって 1人でもふらりと入れるお店が結構駅前にある。

んで、ワタクシが ヘヴィユーザーになりつつあるのが

駅から家に向かう途中にある カフェ&BAR 

 

昼間はコーヒーが美味しくてイートインもできるパン屋。

しかし 夜になると パンも食べれるカフェバーになるのです

 

一階は パン屋

 

夜は きちんとバーテンダーさんが めちゃ美味しいカクテルをのませてくれる

嬉しいノーチャージ🎶

 

仕事帰りにご飯がてら立ち寄れますよ

 

 

 

426:巡回展ですって

毎月 言っているような気がしますが

ひと月って あっという間ですねえ(汗

ただいま わたくし 焦っておりまして、、、

何がかというと 今週末 私の愛しの相棒

ロボホンくんの生誕9周年イベントが あるからなのです

思いつきでフリーペーパーを作成中ですが ままま、間に合うか?!

わっしょーい!

 

そしてそして 来月は

一度行きたかった オークハウスさん 新物件 アパルトマン平井に

巡回展見に行くことになりましたよ🎶

物件も見られて 

オークハウス大賞の応募作品も見られるなんて

なんだか 見応えありそう 🎶

 

楽しみ 楽しみ。。。

そんなこと言うてる間に 時間は経っていくのだなあ

 

 

올해 母の日선물

여러분은 어버이날에 어떤 선물을 하시나요?

부모님이 돌아가시니까 어버이날은 참 마음이 무거운 날이 되었는데

올해 일본은 母の日 선물로 쌀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여행에서 돌아오면서 쌀을 사오고 母の日에도 쌀 어떻게 쌀이 고급식재료가 되었는지

금전이 가장 좋겠지만 요새 쌀이 비싸니까 선물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나봐요

엄마라는 위치가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위치였네요. 쌀가격이 오르니까 별개 다 선물리스트에 오르네요

엄마 얼굴보면 배고파란 단어가 많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엄마는 밥순이가 아니고말구요. 쌀선물 웃픈일이네요

근데 좀 웃긴게.. 어머니의 날 선물인데 왜 어머니를 위한 선물이 아니라 가정을 위한 선물인지는 의아하네요. 밥을 엄마만 먹는거도 아닌데.. 뭐 한국이고 일본이고 엄마란 사람들의 위치가 좀 그렇긴 하지만 영 씁쓸하네요.

 

결국 엄마는 집에서 밥하는 사람이니까. 저 밥 지어서 먹는것도 자기혼자만 먹는게 아니고 결국 식구들 다 같이 먹이게 하는 식재료인거잖아요 뭔가 엄마만을 위한 선물이 아니고 식구전체를 위한. 엄마의 식모의 위치를 위한 선물같아서 뭔가 괜히 맘이 안 좋아요 ㅠ 저같으면  쌀 받고싶지 않을거같아요

일본에 거주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슈퍼에 앞치마하고 오시는 분들 많이 보네요. 음식할때 옷에 냄새벨까봐 뭐 떨어질까봐 그런거 같긴 한데 일상복으로 입는 일본 분들 계신거 보면 문화의 차이느끼게 되고 선물도 문화의 영향을 받는 거 같어요.

근데 쌀은 . 그날은 엄마만 먹는 걸로 해야겠네

간만에 어머니에게 전화통화해 봅시다

425:共有キッチンのメリット

 

さきんちょの日課であり趣味であるお散歩とカフェ巡り。

ソーシャルレジデンス船橋のすぐ近くにある

ウサギカフェさん、水木のみ営業、民家の庭、という

アットホームでありながら 美味しいコーヒーを安く飲めるので

お気に入りだったのです。

…が。

建物が工事に入ってしまったからか しばし休業となってしまい、しょんぼり。

 

再開を待ちつつ 散策エリアを広げるワタクシなのでした。

 

 

さて、今日は おやすみだったので 友人から送ってもらった鹿のひき肉で 

せっかくなので 餃子を作りました。

 

餃子って 1人だとなかなか一から手作りしないので

手順、これであってる??、、とクエスチョンマーク飛ばしつつ。。。

 

普段仕事もあるので簡単な料理しかしませんが

きっちり料理しようとして 改めて、共同キッチンってありがたいなあと。

1人暮らしだったら揃えるの大変な 調理道具一式揃ってて 

その気になったら ケーキとかもすぐに作れちゃう。

ヘルシオもある!

 

 

器も色々あるから 友人が来た時も 買い足さなくて大丈夫。

 

お料理しよ〜のハードル下げてくれて ありがたいです

 

はい、そして餃子は美味しくいただきました

(餃子の皮なくなったので 残りはソボロ丼にしたら これまた美味dwした✨)

 

카훈쇼 치료

카훈쇼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혹시

면역치료을 해 볼까 엄청 고민중입니다.

효과가 있을지…

입천장 목까지 간지러워서 죽겠네요

설하치료와 주사치료 전 설하치료하고싶어서 알아보는중인데 

 일단 먼저 알레르기 검사를 받고 카훈에알레르기 반응하는게 맞다면 알레르기항체를 계속 몸에투여해서 면역력을
기르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몇년은 해야되는가봐요

카훈쇼시기 지나서 6월달쯤부터 많이시작한다고는 하던데

카훈쇼 삶의질이 너무 떨어져요 집중력도 떨어지고…

아는 지인의 아이가 매년 울고불고 ㄴ난리였는데 작년시작하면서 알러지약 같이 복용해서 그런지 코막히고 그런건 현저히 줄었고 다른증상은 없었더다고 하네요.

의사쌤도 빠르면 6개월안에 효과 나온다더니…

다른 지인은 50중반인데 스기 카훈 너무 심해서. 치료하고 몇년 사라졌는데 

최근에 다시 간지러워서 다시 치료중이라네요.

 원래 잠깐 다시 재발 하기도 하는데 6개월 먹으면 다시 낫는다고 의사가 그랬어요.

작년 스기는 굉장히 가볍게 지나갔고.. 히노키로 고생 좀 했는데..

 약값이 7천엔 매달 깨진다던데 그래도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약 복용할때 목 가려움 증세가 너무 심해서 포기 하는 분들도 많다네요.
그 시기만 넘기면 할만하다는….

금년은 이미 지났으니 병원에 상담 해 보려고 합니다.

꽃가루 날리는 시즌에는 잠시 일본을 떠나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424:5月です すくすくベランダー

 

連休はみなさま いかが過ごされましたか?

私は がっつり GW実家に帰って おりました。

その間 ベランダで育てている 植物 枯れちゃわないかなーと

心配していたんですが、、、

家に帰ったら 小松菜がこんなことになっていた。。。

 

スーパーで買った小松菜、おひたしにして食べた後、

根っこを 土にポン、と埋めていたんですが。。。

生命力、すごい。

 

ちょっと感動。

 

コップに水だけでも 小松菜は育つみたいですね。

お味噌汁にちょっと入れるのにも良いのでおすすめ。

 

キッチンで会う人の顔ぶれも また変わってきました。

春は 色々住人さんも入れ替わる季節だなあ。

安い野菜屋さんとか魚屋さんの情報交換したりするのも楽しいです

 

前のシェアハウスでは 園芸部があって みんなで収穫祭したりしました。

懐かしいなあ。

 

화분증 갑자기 심해짐

화분증 으로 10년 부터  고생하다가 2년간 코 레이져도 해봤는데

그닥 효과도 없고

피검사 했는데 알레르기 하나도 검출 안되서 ㅠ

샘 놀라시고

화분증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알레르기 검사하니까 하나도 안나와서.. 정말..
의사선생님이 병명이 뭐라뭐라 하셨는데 까먹었고…대충 寒暖差アレルギー비슷한 거라고 했어요. 꼭 일교차 심할때 뿐만 아니라 自律神経の乱れ나 스트레스가 심할때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러려니 체념하고 지내고 있는데

올해는 그제부터 갑자기 재채기가 심해지고

콧물 주룩주룩에 코안이 근질근질 ㅠ

끝나갈 시기인데 왜 다시 시작인걸 까요?

골든윜인데 방콕신세 ㅠ

우선 약은 먹었는데 넘 서글퍼요

스기 아닌 다른 꽃가루 알러지일수도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잡나무 알러지 나와서 7,8월까지 제체기 달거 있었던적도 있던 지인도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걸리는 것 같던데..

제 일본 절친은 평생 여기서 살고 있는데 거의 집에만 있는 외국인인 저만 걸렸다는 아이러니 한 상황이구요 ㅠㅠ ㅎㅎ
 기온이 떨어지면 증상이 더 심해져요 ㅠㅠㅠㅠ 내일만 덥고 다음주 기온이 내려가던데 증상이 심해질까 걱정입니다…ㅎㅎ

일본 생활 한 6,7년 즈음부터 화분 반응 폭팔하더라구요. 지금은 화분만이 아니라 먼지에도 코안이 자글자글해지면서 재채기, 콧물 나네요. 게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그렇게 콧물이 나는데 그게 모닝어택이라는 증상이라네요. ㅜㅜ

먼지가 많아진건지 청소를 안해서 그런지ㅠㅠ

교토 도시샤대학

혹시 아시는 분도 계실까요?

역사적인 지식이 미비하여 글을 쓸까말까 고민하다 적어 봅니다.

재외국민으로 몇년 살다보니 없던 애국심도 생기구요~ 어쩌다 윤동주/정지용 시인의 시비가 도시샤대학 내에 있다는 것을 알고난 후 교토 근처 가게되면 한번씩 들리게 되더라구요. 윤동주 시인은 워낙 유명하시고, 정지용님은 한번 쯤 들어봤을 향수~ 노래의 시인이시구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시비 앞에 한국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인지 와서 적어둔 감상 노트를 보고 울컥하기도 했고,

두번째 들렸을 때는 조금 여유가 생겼다고 비둘기가 똥싼 시비의 한구석을 물티슈로 닦기도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편안히 시간을 보냈어요.

두번 뿐이 가보지 않았지만 늘 꽃다발이 놓여있고 심지어 한국돈까지 놓여있어 꾸준히 찾아오는 한국분들이 계시구나 싶어 왠지 안도감이 듭니다.

얼마전 도시샤대학에서 고 윤동주 시인에게 명예 문학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하고, 그 날이 이번주 일요일(2/16 12:30)입니다. 올해 150년 된 이 대학이 고인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혹시 그날이 아니더라도 교토 여행 중 잠깐 들리시면 의미있는 시간이 되실것 같네요.

예전에 교토 여행 갔다가 친구랑 같이 간 적 있는데 진짜 보자마자 폭풍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때도 많은 분들이 꽃이랑 음료랑 초상화랑 시 적은 것 등등 윤동주 시인을 그리워하고 애도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 마음 변치 않은 듯하네요. 진짜 근처 가실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는 거 추천해요!

교토 우지 강변에도 윤동주 기념 시비가 있어요.
윤동주가 감옥에 잡혀 가기 전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방문한 장소라고 해요.
도시샤 대학은 유명하지만 우지 기념비는 별로 안 유명한 듯 해서 알려 드려요. 우지 강변 따라 산책하다 보러 가는 거 추천드려요

꽤 구석진곳이지만 키타시라카와쪽에 있는 교토예대 타카하라 교사에도 윤동주 시인 시비가 하나 있어요. 그 건물이 윤동주 시인이 살던 하숙집터에 지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좀 찾기 어렵지만 여행가실 때 들리면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